월아산(경남 진주 20201208)
1. 등산코스
월정저수지 - 국사봉(469m) - 질매재 - 돌탑 - 월아산 정상 장군대봉(482m) - 갈림길 - 천룡사 - 월정저수지 원점회귀(총산행거리 약 8.5km, 소요시간 4시간)
* 등산로에 들어서면서 약 1km 구간은 경사가 꽤 급하지만 전구간이 흙길이라 위험한 곳은 없고 국사봉 까지는 대략 3km 정도로 1시간 10분 정도, 정상인 장군대봉까지는 약 5.5km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장군봉에서 월정저수지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 국사봉에서 질매재까지 하산 구간 역시 경사가 매우 급하지만 전부 흙길이라 위험한 곳은 없다
* 질매재에서 임도(포장길)를 따라 대략 300m 정도 올라가면 길 오른쪽에 산악회에서 붙인 노란색 리본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이후 부터 돌탑까지는 매우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 돌탑부터 장군봉까지는 대체로 평길이라 걷기 좋다
* 장군봉에서 하산시에는 통신탑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질매재에서 오는 임도길로 이어지는데 약 100여 미터 쯤 지나면 임도길이 왼쪽으로 급하게 꺽이는 지점(장군봉에서 대략 100여 m 지점)에서 바로 직진하여 숲길로 들어간다
* 이하 하산길은 등산 지도 참고하여 따라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 길로 들어간다(단, 등산지도상에 점선으로 표시된 임도길 이탈후 바로 좌측으로 꺽는 희미한 옛길로 들어가면 절대 않된다. 길이 없어 시간도 지체되고 생고생함)
* 원래 계획은 이러한데 당일 따라 등산대장이 장군봉에서 하산하면서 임도를 벗어나 등산코스 대로 가지 않고 옛길로 가는 것이 더 길도 좋고 빠르다면서 옛길로 들어갔는데 오랫동안 사람 다닌 흔적도 없고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 길이 완전히 막혀 있어서 나무가지를 헤치며 얼굴도 긁히는 등 거리는 짧지만 시간도 더 지체되고 이른 바 생고생 하면서 매우 힘든 산행을 하게 되었으니 절대 그 쪽으로 하산하면 않됨
2. 월아산(月牙山) 개요
높이 : 482m
위치 : 경남 진주시 금산면
특징, 볼거리
월아산은 일명 달음산이라고도 하며 1995년 진양군과 진주시가 통합되기 이전 진양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아산은 산이 구릉을 이루고 있지만 숲이 아름다운 아담한 산으로 험하지 않아서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즐겨 찾는 산이다. 정상은 장군대(482m)이다.
장군대는 옛부터 금산, 문산, 진성면 주민들이 가물 때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월아산이 더욱 아름다운 것은 서쪽 기슭 금산 못에 달 뜨는 풍경인데 여자의 유방처럼 봉긋한 두봉 사이로 솟아 오르는 보름달은 월아산을 1,000m나 넘게 만든다. 월아산에는 동쪽에 천용사, 남쪽에 두방사가 있지만 서쪽에 있는 청곡사로 더욱 더 잘알려져 있는 산이다. 절 주위에는 울창한 숲과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청곡사는 신라 49대 헌강왕 5년(879)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을 사찰을 창건하게 된 동기는 남강변에서 청학이 날아와 서기가 충만함을 보고 절터로 정하였다고 전하여 내려오고 있으며 그후 고려말 우왕 때 실상사장로 상총대사가 중건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광해년간에 복원한 것으로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인근의 금호지는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고 깨끗한 남강을 끼고 있으며 신라시대에 축조되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청곡사에서 시작되며 진주에서 반시간 거리이고, 청곡사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문산읍에서 시작해 장군대-재상봉- 남강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5-6 시간정도 소요된다.
3. 진주 촉석루(矗石樓) 개요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666. 정면 5칸, 측면 4칸.
남강(南江)의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자리잡고 있어 영남(嶺南)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다.
고려 고종 28(1241년)에 창건하여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으며, 1365년(공민왕 14)에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진주성의 남장대(南將臺)로서 장원루(壯元樓)라고도 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과거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1725년(영조 1) 목사 안극효(安克孝)에 의하여 마지막으로 중수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6·25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60년에 재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논개 이야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월아산 사진>
질매재에서는 임도를 따라가도 되지만 본 산행에서는 임도를 따라 약 300m 쯤 올라가다가 산악회에서 표시한 노란색 리본이 있는 곳에서 임도를 이탈하여 산길로 올라감(이후 돌탑까지는 매우 경사가 급하지만 위험한 코스는 아니다)
질매재에서 붉은 색으로 표시한 임도를 따라 약 300m 정도 가다가 산악회의 노란색 리본이 있는 곳에서 임도를 벗어나 검은색으로 표시된 산길로 올라간다. 이후 돌탑까지는 매우 급한 경사이고 돌탑이 있는 곳에서 부터 장군봉까지는 거의 평길이며, 하산시에는 통신탑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임도가 보이는데 약 100여 미터 내려오면 질매재 방향으로 급하게 각도가 꺾이는 지점에서 바로 직진하여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로 들어가면서 조금 지나면 왼쪽편으로 옛길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절대 그 길로 들어가면 않됨. 너무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아 길도 없고 나무가지 사이를 헤매면서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생고생 함)
장군대봉 이후 궤적이 원래 등산코스와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데 산행대장이 옛길로 간다면서 정상적인 루트를 벗어나 안내하는 바람에 길도 막히고 산속에서 완전히 헤매는 일이 발생함
과거에는 등산길 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길이 없어 완전히 헤매게 되니 거리는 짧지만 시간은 더 걸리고 얼굴이나 손등이 나무가지에 긁히는 등 생고생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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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산성 및 촉석루 사진>
의암사적비는 선조 26년(1593년) 6월 29일 임진왜란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어 7만 민,관,군이 순절(殉節)하자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의기 논개(義妓論介)의 사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어우여담에 의해 논개의 순국 사실이 널리 알려지자 진주의 사민(士民)들은 정식(鄭栻)이 지은 비문으로 비를 세웠고,
경상우병사 남덕하가 비각을 세워 의기논개지문(義妓論介之門)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이 비는 아래의 의암과 마주하고 있어 의기논개의 순국정신을 한층 더 흠모하게 하고 있으며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시가 새겨져 있다
그 바위 홀로 서 있고 그 여인 우뚝 서 있네
이 바위 아닌들 그 여인 어찌 죽을 곳을 찾았겠으며
이 여인 아닌들 그 바위 어찌 의롭다는 소리 들었으리오
남강의 높은 바위 꽃다운 그 이름 만고에 전하리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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