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섬산행

소안도 가학산(전남 완도 20190824)

OHO 2019. 8. 25. 13:33

소안도 가학산(전남 완도 20190824)

 

1. 일정표

  - 05시 00분 전남 완도군 정도리 830-14 화흥포항 도착후 아침 및 자유시간(전날 밤 23시 50분 서울 출발)

  - 06시 40분 화흥포항 출발

  - 07시 20분 소안도 선착장 도착

  - 07시 20분 ~ 13시 00분 소안도 가학산 들머리(물치기 쉼터)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가학산 등산

  - 13시 ~ 14시 점심

  - 15시 00분 ~ 15시 40분소안도선착장 출발 및 화흥포항 도착

  - 15시 40분 ~ 21시 30분 화흥포항 출발 및 서울 도착후 해산

 

2. 가학산 등산코스

소안도선착장 - 버스로 무치기쉼터 이동 - 맹선재 - 해도정 - 가학산 정상 - 학운정 - 잔디쉼터 - 해안도로 - 미라해수욕장 - 거북바위 - 아부산 정상 - 상록수림 - 미라해수욕장 - 소안미라펜션 도착후 점심 식사후 다시 버스로 소안도 선착작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완도 화흥포항으로 감(총 산행거리 9 km,, 소요시간 5시간)

 

* 상기 계획중 개인적으로는 미라해수욕장까지만 가고 아부산은 별 의미가 없는 듯하여 가지 않고 대신 미라해수욕장에서 해수욕으로 시간을 보냄

 

3. 소안도 특징 (所安島 特徵)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에 속한 섬. 완도에서 남쪽으로 약 17.8㎞ 떨어져 있다. 소안군도의 중심 섬이며, 주위에는 청산도, 대모도,·보길도,·노화도 등이 있다. 본래는 남쪽과 북쪽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너비 500m, 길이 1.3㎞ 되는 사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최고봉인 가학산(359m)을 비롯해 대봉산(338m)·부흥산(228m)·아부산(110m) 등의 구릉성 산지가 있으며, 중앙의 사주와 만입부에는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은 동쪽에 반도처럼 돌출된 부분을 비롯하여 곳곳에 소규모의 돌출부가 있다. 동쪽과 남쪽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중앙의 사주와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해양성기후를 나타내며, 북서쪽에 있는 해남반도가 북서계절풍을 막아준다.

농산물로는 보리·쌀·콩·고구마·고추 등이 생산되며, 귤·키위 등이 재배되고 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도미·멸치·장어 등이 잡히며, 김·전복 양식이 활발하다.

 

유적으로 비자리에 1874년에 설치된 소안진터와 항일 기념탑이 있으며, 맹선리 해안에 왜구가 침입하여 지었던 움막집터가 있다. 이월리에 김해김씨, 맹선리에 전주이씨, 미라리에 평산신씨의 동족부락이 있다.

 

다도해국립해상공원 완도해상지구에 속하며, 미라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339호), 맹선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340호)이 방풍림 역할을 한다. 특히 남쪽해안 진산리포와 동쪽 아부반도 미라리에 동백나무숲을 낀 넓은 미라해수욕장은 둥글고 작은 돌들이 해변에 깔려 있어 그 매력을 더한다

 

소안도는 일제강점기 거센 항일운동의 성지로 365일 연중 태극기가 펄럭이는 섬이다. 
임진왜란 때 동복 오씨와 김해 김씨가 처음 월항리에 입도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기개가 용맹하므로 외부인들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사람들이 100세까지 살기 좋은 곳이라 해서 소안도라 했다고 한다.

 

 

 

 

소안도의 위치

 

 

소안도 가학산 등산지도

 

 

 

 

 

 

트랭글에 나타난 소안도 트레킹 궤적

몇 차례 앱이 꺼져 부분적으로 세부 부분 오류 발생

 

 

운동정보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로 가는 대한민국만세호

 

 

소안도 도착

 

 

물치기쉼터 가학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가학산 등산개념도

 

 

 

 

 

 

 

 

 

 

 

 

 

 

 

 

 

 

 

 

 

 

 

 

 

 

 

 

해도정

 

 

 

 

 

 

오른쪽이 가학산 정상

 

 

동백열매

 

 

 

 

 

 

 

 

 

 

 

 

 

 

 

 

전망바위

 

 

 

 

 

 

 

 

 

 

 

 

 

 

 

 

 

 

 

 

 

 

 

 

 

 

 

 

 

 

 

 

가학산 정상

 

 

 

 

 

 

 

 

 

 

 

 

 

 

 

 

 

 

 

 

 

 

 

 

 

 

학운정

 

 

 

 

 

 

바다쪽으로 튀어나온 것이 아부산

아부산 등산은 사진 앞쪽에서 뒤로 돌아가는 코스이고 미라해수욕장은 아부산 아랫쪽 뒷편에 있다

 

 

 

 

 

 

 

 

미라해수욕장

검은색 몽돌들이 해변 전체를 덮고있다

 

 

 

 

바다에 몸을 담가 보는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어린시절 친구들과 헤엄치던 추억을 되새겨 봤지만 몸이 너무 무겁다

 

 

 

 

 

 

소안미라펜션

 

 

메뉴가 너무 단조롭다

 

 

다시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했다

 

 

 

 

 

 

대한민국만세호를 타고 완도 화흥포항 앞까지 왔다

 

 

화흥포항 주변 바다풍경

 

 

드디어 화흥포항에 도착

 

 

완도 화흥포항여객터미널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