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화개산, 석모도 해명산(인천 강화군 20190715)

교동도 화개산, 석모도 해명산(인천 강화군 20190715)

 

1. 교동도 화개산 등산코스

읍내리 화개사 입구 - 화개사 - 화개산(260 M) - 효자묘 - 연산군유배지 - 주차장 - 교동면사무소 - 대룡시장 관람(총산행거리 4.8KM, 산행시간 2시간 30분)

 

* 산행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고 산행후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룡시장까지 내려와 구경하는 데 걸린 거리와 시간까지 모두 더한 거리 및 시간에 해당되며, 만약 이를 뺀 순수 산행거리만 계산하면 대략 4KM, 2시간 정도로 화개산 산행은 마감할 수 있을 정도임

 

2. 석모도 해명산 산행코스

전득이고개 - 해명산 정상(327M) - 낙가산 - 절고개 - 보문사 - 보문사주차장(총산행거리 6.7KM, 소요시간 4시간)

 

* 당초 개획은 절고개에서 상봉산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3.4 KM를 추가하여야 하나 하루만에  2곳을 산행하는 부담감도 있고 상봉산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상봉산은 생략하기로 하였음. 만약 상봉산까지 더 한다면 총산행거리 10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정도로 추정함

* 흐린 날씨로 가끔 소나기까지 내려 시야가 매우 흐리고 후덥지근한 날씨였기에 산행도 다소 힘들었으며 거리에 비해 시간도 더 걸린 편임

 

3. 교동도 화개산 특징(喬桐島 華蓋山 特徵)

교동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 강화군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북쪽으로 휴전선까지는 불과 0.65KM고, 황해도 연백군까지는 불과 2.5KM 거리에 있다.

섬 전체 면적은 47.1 평방킬로미터 이고, 동서의 길이는 약 10KM, 남북의 길이는 약 6KM에 이르는 그리 크지 않은 섬이다.

섬의고도는 매우 낮아서 섬의 2/3를 차지 하는 대부분의 평지가 해발 0~10M 이내이며 가장 높은 화개산이 해발 260M이다

 

해안선은 단조로우며 대부분 갯벌로 이루어져있고 조석간만의 차가 크서 선박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이처럼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고려중엽부터 조선말기까지 주로 유배지로 이용되었으며 한국전쟁이후 최근까지도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다가 2014년 강화도와 연결된 교동대교가 완공되면서 현재는 신분이 확인되면 왕래가 가능하다

 

우너래 이섬은 서기 300년이전 상고시대에는 화개산과 율두산, 수정산을 중심으로 3개 섬이었다고 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퇘적물이 쌓여 하나의 섬으로 변했다고 한다.

조망은 무척 우수하여 최고봉인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 황해도 땅과 함께 예성강 하구, 개성의 송악산까지도 한눈에 들어온다

 

4. 석모도 해명산 특징(席毛島 海明山 特徵)

높이 : 327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특징, 볼거리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해명산은 인천시 삼산면 석모도 한가운데 있다．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듬뿍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해명산은 산세가 아기자기해 가족동반 산행지로 적당하다

석모도로 가는 카페리에 승용차를 싣고 갈 수 있지만 해명산과 낙가산을 잇는 능선종주를 하려면 승용차를 외포리에 주차시키고 석모도로 향하는 게 낫다.

석모도로 향하는 길목인 강화도 외포리 나루에서 카페리를 타고 갈매기떼 춤추는 뱃길을 １０분정도 가면 석모도의 석포리 나루에 닿는다

석포리 나루에 내려 버스를 타고 보문사로 향하다 해명산 산행 기점인 잔대기고개에서 하차한다．고개에서 서북쪽 능선을 타고 ２０분쯤 오르면 해명산 정상이다. 낙가산과 상봉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바다에는 이름모를 섬들이 아른거린다

정상을 떠나 주변 바다를 보면서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낙가산으로 갈 때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든다. 누에등처럼 길게 늘어선 낙가산 능선을 오르내리길 １시간，갑자기 사방이 탁 트이면서 삼각점 표시가 있는 낙가산 정상이 나타난다

정상에 서면 강화도 마니산과 매음리 염전，주문도가 보인다．능선에는 회백색 넓적바위인 천인대가 펼쳐져 있으며 서북쪽으로 이어진 능선 끝에는 상봉산이 우뚝 솟아있다

낙가산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서면 눈썹바위로 향하게 된다. 눈썹바위에서 우회하여 보문사를 지나 주차장에 닿는다. 보문사 주차장에서 1㎞떨어진 바다 속에서는 시원하고 달콤하며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는 해암약수가 솟고 있다

 

 

 

 

교동도 위치

 

 

석모도 위치

 

 

교동도 화개산 및 석모도 해명산 등산 지도(산악회 제공)

 

 

화개산 산행지도

 

 

해명산 산행지도

 

 

교동도 화개산과 석모도 해명산 개요

 

 

트랭글에 표시된 화개산 산행 및 대룡시장 관람 궤적

 

 

화개산 산행 및 대룡시장 관람 운동 정보

 

 

트랭글에 표시된 해명산 산행 궤적

 

 

해명산 운동 정보

 

 

 

<교동도 화개산 산행 및 대룡시장 관람 사진>

 

화개사 입구 도로변의 야생화

 

 

 

 

화개사 입구 버스정류장

 

 

화개사와 교동향교 갈림길(향교로 들어가더라도 다시 돌아나와서 화개사로 간다)

 

 

 

 

화개사 앞

 

 

화개사(매우 작은 절이다)

 

 

화개사 정원의 나무

 

 

화개사 한쪽 옆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봉수대

 

 

화개산 청동기 시대 암각화 설명문

 

 

화개산 암각화(구멍 형태와 줄이 그어져 있다)

 

 

화개산 정상 표지목(해발 260 M)

 

 

 

 

 

 

화개산 정상의 정자

 

 

화개산성 터

 

 

화개산성 설명문

 

 

 

 

약수터

 

 

 

 

 

 

연산군 유배지 설명문

 

 

연산군 위리안치 설명과 당시 사항으로 추정되는 시설물들

 

 

 

 

 

 

 

 

 

 

교동도유배문화관(내부 교동도로 유배되었던 인물들과 관련된 사화가 게시되어 있다

 

 

 

 

 

 

 

 

 

 

 

 

 

 

 

 

 

 

주차장은 고구리 방향 300 미터 지점에 있어 화개산 산행은 이것으로 사실 끝이 나고

이 아래 사진은 교동도의 명물 대룡시장에 관한 사진이다.

대룡시장은 실제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지만 60년대 전후의 시장 모습을 하고 있다.

 

 

교동면사무소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의 선거 벽보

 

 

 

 

 

 

 

 

교동 제비집(제비를 주제로 한 홍보전시관, 갤러리와 카페겸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 교동도 화개산과 대룡시장은 여기까지 입니다 -

 

 

 

<석모도 해명산 사진>

 

전득이고개 버스정류장

 

 

해명산 정상까지는 1.8 KM으로 매우 가깝다

 

 

 

 

도로 양옆을 연결하는 다리

 

 

 

 

 

 

 

 

 

 

 

 

 

 

 

 

구름이 많은 날씨인데다가 조금 전 소나기가 한바탕 퍼부어서 그런지 시야가 매우 흐리다

 

 

 

 

 

 

대부분 흙산 형태지만 이따금 대형 바위구간이 있다

 

 

 

 

해명산 정상(324 M)

 

 

 

 

 

 

 

 

산아래는 바다지만 날씨가 흐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늘도 짙은 안개로 덮여 빈 공간처럼 보인다

 

 

낙가산으로 가는 길엔 특이한 형태의 바위가 몇 개 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짙게 산을 덮고 있다

 

 

 

 

 

 

외계영화 ET를 연상케 한다

 

 

 

 

오른쪽 앞은 낙가산 왼쪽 뒤는 삼봉산 인 듯하다

 

 

 

 

 

 

만화 코주부 또는 악당 역활의 얼굴을 묘사한 듯하다

 

 

 

 

전망바위에서 본 바다 풍경이지만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강아지 비슷한 애완동물이 고개를 약간 돌리고 앉아 있는 듯하다

 

 

삼봉산

 

 

 

 

왼쪽 아래를 빼면 돼지코와 눈, 귀를 닮아 돼지 얼굴로 보인다.

 

 

오른쪽 앞만 보면 돼지의 옆얼굴을 닮았다

 

 

절고개 갈림길의 바위

(낙가산 정상은 보문사 바로 윗쪽이라 보문사 측에서 부처님의 머리 위에 돌을 놓으면 안된다며 정상석 설치를 반대하여 정상 표지가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라 하는데 나도 낙가산 정상을 지났지만 정상 표식이 없어 모르고 지나쳤다, 절고개 조금 못미쳐 대형 바위들이 많이 있는 솟은 봉우리가 하나 있었는데 그곳이 아마 낙가산 정상인 듯하다)

 

 

절고개(상봉산까지 1.7 KM 이고 방향 표시가 없는 앞쪽이 보문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보문사 옆으로 하산을 완료한 지점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보문사 방향으로 대략 200미터 쯤 가면 보문사 입구 일주문이 있고, 주차장은 일주문에서 300 M 정도에 있다)

 

 

 낙가산 보문사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