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문

화병

OHO 2011. 3. 30. 16:00

 

 

화병

                             - 오호 -

 

너의 여린 모습이 아름답구나
바람 불면 바람따라 푸른 치마 팔락이고
아침 햇살 반짝이면 붉은 입술 미소짖네
긴~ 화병 의지하여 하루를 살까? 이틀을 살까?
알수 없는 너의 생이 애처롭구나
한들한들 애간장 태우는 화병 위의 여린 꽃들아~!!!!

 

 

2011. 3. 30  사무실에서

 

사무실 뒤에 놓인 꽃 화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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