怒甚偏傷氣(노심편상기)
화를 심하게 내면 기운을 해치게 되고
思多太損神(사다태손신)
생각이 많으면 정신을 크게 손상시킨다
神疲心易役(신피심이역)
정신을 해쳐 피곤하면 마음이 쉬이 수고롭게 되고
氣弱病相因(기약병상인)
기운이 약하면 병이 서로 잇따르게 된다.
勿使悲歡極(물사비환극)
슬픔과 기쁨을 극도로 하지 말고
當令飮食均(당령음식균)
마땅히 음식을 고루 먹고
再三防夜醉(재삼방야취)
재삼 밤에 술 취하는 일을 방지하되
第一戒晨嗔(제일계신진)
제일 경계할 것은 새벽에 성내는 일이다.
* 참고로,
명심보감(明心寶鑑)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으로, 효, 충, 정직 등 인륜 중심의 도덕적인 가르침을 담은 글로서 특정한 한 명의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중국의 여러 고전과 유학자들의 명언들을 모아 범입본(范立本)이라는 인물이 원나라 말기에 편찬한 책으로, 유교 경전, 도교, 불교 사상까지 담은 교훈 모음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