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터넷산악회

치악산(강원도 원주, 20220410)

OHO 2022. 4. 11. 14:52

치악산(강원도 원주, 20220410)

 

 

1. 등산코스

황골 치악산송림펜션 -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비로봉(해발 1,288m) - 사다리병창 - 세렴폭포 - 구룡사 - 구룡사탐방지원센터 - 구룡사 대형버스주차장(총거리 12km, 소요시간 6시간)

 

* 전체적으로는 6시간이면 충분하지만 하산후 식사라도 할려면 6시간 30분 정도로 잡는 것이 좋다

* 출발지부터 치악산 정상까지 4.8km, 약 2시간 40분 소요(정상에서 간식 시간 20분 별도)

* 정상에서 대형버스주차장까지 약 7.5km로 2시간 35분 정도 소요

* 대형버스주차장은 구룡사 입구에서 한참 내려와 치악산관리사무소 주변에 있다.

* 시작부터 경사도가 심하고 하산길 역시 경사가 심해 체력안배가 필요한 산행이다

 

 

2. 치악산(雉岳山) 개요

높이 : 1282m

위치 : 강원도 원주군 소초면

특징, 볼거리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 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 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 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 않게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치악산 정상 일대는 온통 만발한 설화와 상고대가 또한 장관이다. 가지에 눈 내린 것이 두툼하게 감싸인 것이 눈꽃, 눈가루와 서리가 내려 녹다가 다시 얼어서 투명하게 된 것이 상고대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 중에서 특히 눈꽃과 상고대로 이름난 산은 소백산, 덕유산, 치악산 이다.

 

구룡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중 사다리 병창 코스와 쥐너미 코스, 배너미 코스로 해서 비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눈에 쌓이면 나뭇가지에 쌓이고 얼어붙은 눈은 "환상의 세계"이다.

 

치악산 주 능선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고둔치고개는 가족산행이 가능하다. 늦가을이면 넓은 억새풀밭이 펼쳐지는 고둔치는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풀이 수만 자루의 촛불을 연상케 한다. 고둔치코스는 원주시 행구동을 기점으로 고개를 넘어 향로봉과 남대봉을 오른 뒤 상원사로 내려온다

 

볼거리

구룡사계곡, 성황림, 구룡사, 상원사, 영원사, 입석사

 

인기명산 17위

산세가 험하지만 수려한 치악산은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구룡사 주변의 울창한 숲과 구룡사에서 세렴폭포에 이르는 계곡 나들이 산행으로 봄과 여름에도 인기가 있다.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 (1,181m)과 매화산(1,085m) 등 1천여 미터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곳곳에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과 신선대, 구룡소, 세렴폭포, 상원사 등이 있음. 사계절별로 봄 진달래와 철쭉, 여름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의 단풍, 겨울 설경이 유명하다

 

산악회 제공 산행계획

 

등산지도

 

트랭글 산행 궤적

 

트랭글 산행 고도표

 

트랭글 운동정보 - 휴식시간은 표시되지 않았음

 

출발지 인근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출발지인 송림펜션이 나오고 그곳에서 회차를 할 수 있다

 

황골의 분위기가 엿보이는 주주산방 카페이고, 도로 윗쪽에 보이는 전신주가 있는 곳이 송림펜션이다

 

출발지 송림펜션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이 표시판이 나온다

 

입석사 표시석이 이곳에 있지만 정작 입석사는 여기서 한참 더 올라가야 한다

 

황골주차장

 

치악산국림공원사무소란 글자가 붙어있다

 

황골탐방지원센터

 

황골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중간 화장실

 

포장된 오르막길이 꽤 가파르고 거리도 길다

 

입석대

 

입석사 대웅전 - 입석사는 매우 작은 절이다.

 

입석사 앞 이정표 - 여기서 비로봉까지 2.5km

 

황골탐방로 입구에서 비로소 산길이 시작된다

 

나무계단과 돌계단이 이어진다

 

돌계단길

 

돌계단을 오르는 산악회 회원들

 

주능선으로 올라가기 전의 작은 능선에 도착했다

 

양지꽃

 

황골삼거리 이정표 - 치악산의 주능선인 남대봉, 향로봉에서 오는 능선과 합쳐져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지점이다.

 

황골삼거리에서 비로소 비로봉의 모습이 보인다

 

황골삼거리에 있는 탐방로 안내판

 

쥐너미전망대

 

쥐너미전망대에서 본 원주시가지

 

정상 조금 아랫쪽의 헬기장에서 본 치악산 정상

 

헬기장에서 본 치악산 정상(확대사진) - 치악산의 상징인 돌탑 3개가 보인다

 

치악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오르막길이 꽤 가파르다

 

드디어 정상 도착

 

치악산 정상 비로봉 인증(해발 1,288m)

 

비로봉에서 본 주변 경치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

 

비로봉 돌탑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있 는 등산객들

 

치악산 비로봉 정상석(해발 1,288m)

 

치악산 정상의 상징이 된 돌탑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

 

사다리병창으로 가는 길인데 정상에서 세렴폭포까지 심한 내리막길이 끊임없이 이어져서 지루하기도 하고 무릎도 아프다 - 사다리병창은 바위가 사다리 모양으로 계단을 형성하며 융기한 곳으로 세렴폭포 조금 윗쪽에 있다

 

세렴폭포 - 여기서 대충 세수도 하고 장비를 정리했다 (이후로는 종착지까지 거의 평길이다)

 

구룡사로 가는 출렁다리

 

구룡사로 가는 출렁다리

 

구룡폭포

 

구룡사 전경

 

구룡사 사천왕문

 

구룡탐방지원센터 - 여기서 약 100m 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도로 반대편에 대형버스주차장과 식당이 하나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