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충남 홍성, 보령 20200824)
1. 등산코스
담산리오서산공영주차장 - 감나무집 - 소나무집 - 정암사 - 전망대 - 오서정 - 오서산 정상 (해발 790m) - 월정사 - 오서산휴양림 - 매표소 -(도로 우측으로) - 명대저수지 - 관광안내소주차장*총산행거리 약 8km, 산행시간 5시간)
* 들머리 : 충남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714 담산리오서산공영주차장
* 날머리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88-4 오서산자연보호휴양림관광안내소 앞 주차장
* 소요시간 5시간중 실제 산행시간은 대략 4시간 이고 나머지는 하산후 명대계곡에서 물놀이 시간
* 들머리에서 정암사까지 대략 2km, 오서산전망대(오서정)까지는 4km, 오서산 정상(보령시 관할)까지는 5.5km로 대략 2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하산은 1시간 남짖하여 전체적으로 3시간 40분 정도 걸렸고 나머지 시간은 물놀이 시간
* 정암사부터 오서산전망대까지는 경사가 다소 있는 데크계단길이 많고 하산시에도 경사가 다소 있지만 전체적인 거리가 길지 않아 무난한 등산을 할 수 있다
2. 오서산(烏棲山) 개요
높이 : 790m
위치 : 충남 홍성군 장곡면
특징, 볼거리
오서산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군 청소면의 경계에 있다.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있어 열차를 이용하여 산행하기에도 편리하다. 교통이 편리한 편이어서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옛 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하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되어있다.
오르는 길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길도 이어져있다.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 바위, 은폭동 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석각으로 된 4각형의 우물 맛도 그만이다. 오서산 정상 일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천지가 된다. 정상에 서면 허리춤을 훨씬 넘는 억새사이로 군산 일대의 서해바다가 보인다.
광천은 감과 어리굴젖 등 해산물이 유명하므로 4일과 9일 장날에 맞추어 산행일정을 잡는 것도 좋다. 귀로에는 도고온천이나 온양온천, 현충사, 온양 민속박물관 등을 들러 올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기명산 100 - 60위>
오서산은 산세는 그리 수려하지 않지만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조망과 충청지역의 억새명산으로 10-11월 억새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왼쪽부터)즐거우셨죠, 잘 댕겨왔슈, 인생 뭐 있슈, 웃으며 사는 거지
멀리 서해와 억새꽃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이 자리에 과거 오서정이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되었으나 2010년 9월 서해안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오서정이 파손되어 현재처럼 쉼터로 조성하였다
오서산은 해발 791m, 평지돌출형 형상으로 금북정맥 최고봉이며 위용과 기상이 빼어나고 신령스런 기운을 지닌 호서 제일의 영산이다(이하 생략)
홍성군 광천읍 쪽에서 세운 정상석으로 해발 791m라고 되어 있다
오서산 정상석은 모두 3개 있는데 옛부터 있던 것 하나, 홍성쪽에 하나, 보령쪽 하나가 있다
서해안 최고봉 오서산은 예로부터 천수만 뱃길을 알려주는 등대산이었으며 광천 토굴 새우젓, 조선김 대축제 기간중에 개최되는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시 정상에 펼쳐진 억새풀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2007. 3 후원 광천JC 특우회
* 오서산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백두대간 차령산맥 금북정맥의 최고봉(790.7m)이다
* 보령시와 홍성군, 청양군 3개 시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수채화처럼 펼쳐진 은빛억새 물결과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 오서산은 이름 그대로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서해 바닷길의 길잡이로 '서해의 등대'라 불리기도 한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도로 왼쪽편에 명대계곡이 있다
주차장 옆 명대계곡 중 한 곳으로 10 여평 넓이의 소(沼)에서 혼자 노천욕을 즐기며 산행후 피로를 풀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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