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로도 봉래산과 미르마루길(전남 고흥 20200318)
1. 봉래산 등산코스
봉래산주차장 - 봉래1봉 - 봉래2봉 - 봉래산 정상(410m) - 용송자리 - 편백숲길 - 봉래산주차장(총산행거리 6 km, 소요시간 3시간)
* 봉래산주차장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산 212-21
2. 미르마루길(용바위하늘길) 트레킹 코스
우주발사대전망대주차장 - 사자바위 - 몽돌해변 - 용굴전망대 - 미르전망대 - 용바위 - 용암마을(총트레킹거리 3.7 km, 소요시간 2시간)
* 고흥우주발사대전망대주차장 :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산 155-4
* 당초계획은 전날밤 서울을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5시경 외나로도 봉래산 입구 도착하여 봉래산 등산후 아침 식사하고,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쑥섬 한 바퀴 트레킹 한후 다시 배를타고 나와 미르마루길 트레킹을 하고 서울로 올라오기로 하였으나 당일 쑥섬으로 나가는 배를 타지 못할 사연이 생겨 외나로도 봉래산 입구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 후 봉래산을 오르고 외나로도연안여객터미널 앞 식당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은 후 미르마루 트레킹을 하고 서울로 향했다
당초 일정표
일정표중 쑥섬 트레킹이 빠지고 미르마루길도 왕복하지 않고 미르마루길 전체를 한 번 걷는 것으로 끝내게 되어 매우 느긋한 산행과 트레킹을 하게 되었다
봉래산 등산지도
쑥섬과 미르마루길 트레킹 개념도
쑥섬 트레킹은 배편이 좋지 않아 취소함
산악회 제공 일정표 및 봉래산 산행지도
봉래산 트랭글 산행 궤적
처음 1 km 정도가 연결이 끊겨 직선으로 표시되엇다
봉래산 운동정보
고흥미르마루길 트레킹 트랭글 운동 궤적
미르마루길 트랭글 운동 정보
봉래산주차장에서 일출
주차장에 있는 봉래산 등산지도
봉래산 탐방 게이트
왼쪽은 편백숲길로 하산시 이곳으로 나오게 되고 등산은 오른쪽 길로 올라간다
나무가 제법 울창하다
등산객이 많이 찾아오는지 등산로에 덮개가 잘 깔려있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계속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걷게 된다
아침이라 고요하고 날씨도 좋은 편이다
봉래산 편백숲은 1920년부터 황폐화 된 산을 봉래면 예내리 주민들이 편백과 삼나무를 심어 가꾼 것이라 하며, 편백과 삼나무는 특히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한다고 한다
왼쪽부터 봉래산 정상과 봉래2봉
뒤에 보이는 산은 마차산인 듯하다
봉래산 정상
봉래2봉
전망대에서 본 주변 바다
전망 안내도
촘촘한 나무터널 이지만 아직은 잎이 제대로 피지 않았다
바위 위에서 등산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른 봄에 핀다는 복수초꽃인 듯하다
지나 온 봉래1봉
봉래2봉에 있는 이정표
봉래2봉에서 본 봉래산 정상
봉래산 정상
야생화
봉래산 정상(410 m)
찍사가 팔을 활짝 펴고 찍어 보라고 해서........
정상 표지목
장포산인 듯하다
봉래산 안내문
봉래1봉 주변 능선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산객들
요즘은 왠만큼 등산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육지에 있는 산 보다는 섬산행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바다 구경도 하고 상대적으로 힘도 적게 든다
정상과 봉래2봉(왼쪽부터)
용송 자리
지금부터 100년쯤 전에 아르맏운 이곳 청석골계곡에 용이 심취해 승천하지 못하고 소나무로 변해 숨어 살다가 우주센터가 세워지고 2003년 때 맞춰 불어온 태풍 "매미"로 인하여 소나무가 부러지자 승천해 버렸다는 이야기다
하산길은 편백나무숲을 통과하게 된다
봉래산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해서 봉래산 산행은 끝나고
차를 타고 외나로도연안여객터미널주차장에 버스를 세우고 주변 식당에서 점심 식사후 미르마루길 트레킹을 함
외나로도여객터미널 주변의 식당거리인 삼치거리의 상징물
<이하 사진들은 미르마루길 트레킹>
고흥우주발사대전시장 주차장에 있는 통일공원의 통일운동의 성지 표석
하정영의 소망 시비
해림 이정식의 시 <통일>
미르마루길 안내도
고흥우주발사대전망대
전망대 주변 경치
미르마루길 안내판
이곳이 남파랑길 66구간의 종점인 동시에 67구간의 출발점이라 한다
해파랑길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파랑길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고흥미르마루길 입구
순서대로 하자면 이곳이 종점이고 출발점은 용바위 입구가 되는 셈이다
진달래
사자바위
몽돌해변
바다 건너편 오른쪽 튀어나온 곳이 용바위
몽돌해변 안내판
용을 화살로 쏜 남편 류시민은 죽어서 사자바위가 되고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던 아내는 매일 같이 이곳에 나와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이 몽돌이 되고 파도소리는 아내의 울음소리 처럼 들린다는 전설이다
바다 오른쪽 둥글게 보이는 것이 용바위
동백꽃
사자바위 형상의 조형물
사자바위 설멸판
이 바위는 웅크리고 앉아있는 사자를 닮았다고 하며 전설에 따르면 두 마리의 용이 승천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데 류시민 이란 사람이 활을 쏘아 그중 한 마리를 떨어뜨리게 되자 떨어지 ㄴ용은 류시민을 공격하여 죽이게 되고 승천한 용은 자신을 도운 류시민을 위해 이곳 몽돌해변에서 해변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사자바위가 되게 하였다는 전설이다
용굴 설명판
승천하지 못한 용이 이곳 용굴에 갇혀 살게 되었다고 한다. 길이 200 미터 폭 7 미터라고 한다
용굴전망대와 용바위
용굴전망대에서본 용굴
미르전망대 앞 이정표
미르전망대
미르는 용을 뜻하는 고유어라고 하며 이곳에서 용 두 마리가 싸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미르전망대에서 본 용바위
미르전망대에서 본 용굴전망대, 사자바위, 우주발사대전망대
널찍한 넙적바위가 많다
용바위 위에 설치된 용 형상 조형물
용바위 설명판
용바위를 내려오면 고흥미르마루길 탐방로 게이트가 나온다
미르마루길 안내판
용바위 아랫쪽 해변가 풍경
용두암
용바위는 두 마리의 용이 싸움을 하여 싸움에 이긴 한 마리가 이 바위를 타고 승천하였다고 하며 태풍이 올라오거나 해일이 닥칠 때면 너울성 파도가 이곳 용굴과 용바위에 부딪쳐 용울음 소리를 낸다고 하며 그럴 때면 재난을 예감하여 피난을 하였다고 한다
용두암
용암마을 표석
용암마을 선착장 풍경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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