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터넷산악회

감악산(경기도 파주 20191222)

OHO 2019. 12. 24. 15:21

감악산(경기도 파주 20191222)


1. 등산코스

감악산출렁다리주차장 ~ 출렁다리 ~ 청산계곡감악산능선길 ~ 보리암돌탑 ~ 악귀봉 ~ 통천문 ~ 장군봉 ~ 임꺽정봉 ~ 임꺽정굴 ~ 감악산 정상(675m) ~ 까치봉 ~ 운계전망대 ~ 범륜사 ~운계폭포 ~ 출렁다리주차장 원점회귀(총산행거리 8.5km, 소요시간 4시간)


* 실제 산행시에는 운계폭포 왕복구간은 생략하였음

* 장군봉은 반드시 바위위로 올라가 보는 것이 제대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음(장군봉 아랫길로 지나치지 말 것)

* 곳곳에 임꺽정봉을 지나지 않고 바로 감악산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도 있지만 반드시 장군봉과 임꺽정봉을 거친후 감악산 정상으로 가야 이곳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음

* 거리에 비해 시간이 다소 촉박할 수 있으므로 너무 여유롭게 시간을 지체시키지 않는 것이 좋음


2. 감악산 특징(紺岳山 特徵)

높이 : 675m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

특징, 볼거리

감악산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들이 눈앞에 펼쳐 지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 온다. 산 정상에는 흔적도 없이 마모되어 글씨를 찾아 볼 수 없는 감악산비가 석대위에 우뚝이 서있다.

파주시 향토 유적 제8호인 이 비는 글자가 없다고 하여 몰자비(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설인귀사적비) 등 여러 개의 비 이름과 함께 전설들이 구전되어 오고 있다.


'80년대 후반에 일부 등산로가 개방되면서 몇 개의 등산코스가 개방되었다.범륜사를 통해 정상으로 가는 길은 범륜사 입구에서 하차, 비탈길을 올라가면 관광 안내소와 비룡폭포가 나타난다. 5분 정도 더 오르면 범륜사, 이곳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1시간 20분 정도 오르면 능선안부 좌측이 정상, 우측이 장군봉이다. 정상은 펑퍼짐한 평지에 감악산비가 석단위에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안부(안부)를 지나 장군봉까지 암릉길을 따라가면 암봉 아래 임꺽정굴이 있다. 능산을 따라 내려가면 신암리로 가게 된다.


인기명산 44위

경기오악의 하나인 감악산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 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수량이 풍부한 운계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파주군 향토유적 제8호)가 있는데 `설인귀(薛人貴)' 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속전되고 있다.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다.




감악산 등산지도


산행코스



트랭글 산행궤적


트랭글 운동정보


감악산 줄렁다리 주차장 주변


등산로 입구 감악산 만남의 광장 카페


등산로 입구


적성면 지역 안내도


입구부터 낙엽송이 빽빽하다


출렁다리






보리암 돌탑



보리암 돌탑은 원래 이것들이라고 한다


능선은 거의 다 올라왔다(주변엔 상고대가 아직 녹지 않고 남아 있었다)


악귀봉 정상



악귀봉에서 본 장군봉



통천문


장군봉


장군봉에서 본 주변 경치(장군봉에는 표석이 없음)




장군봉 주변에서 본 임꺽정봉


장군봉 주변의 상고대








장군봉 올라 가면서 본 악귀봉




장군봉에서 본 악귀봉



장군봉에 있는 주변 안내도(장군봉에는 아무런 표석이 없다)


임꺽정봉 표석




임꺽정봉에서 셀프 인증


정상 방향으로 400m라고 되어 있으나 눈으로 보기에는 더 되어 보인다


감악산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정자(양주감악정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감악산 정상의 통신탑(최근 설치된 듯하다)



감악산 정상석(글자가 지워져 몰자비 또는 설인귀가 있었다고 하여 설인귀비라 하기도 한다)


연천군에서 세운 캐릭터 고롱이와 미롱이(고롱이는 과거를 상징하고 미롱이는 미래를 상징)


감악산비의 전설


성모마리아상(북녁 땅이 보이는 곳에 성모마리아상과 십자가가 있었는데 십자가는 크리스마스 전후하여 휘황찬란한 빛과 함께 성탄 메세지와 찬송가를 스피커로 방송하여 북한에서 폭파하겠다는 위협을 하여 문재인 정부들어 자진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뉴스 보도가 있었음)


성모마리아상



까치봉과 범륜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까치봉


감악산 정상과 까치봉



범륜사


범륜사 입구 비석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