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터넷산악회

민주지산(충북 영동 20191215)

OHO 2019. 12. 17. 16:31

민주지산(충북 영동 20191215)


1. 등산코스

도마령 - 쌍용정 - 각호산 정상(1202m) - 십자로갈림길 - 무인대피소 - 민주지산 정상(1241m) - 쪽새골삼거리 - 삼신상 - 석기봉(1242m) - 쉼터 - 갈림길삼거리 - 삼도봉(1178m) - 삼마골재 - 음주암폭포 - 출렁다리 - 황룡사 - 물한리주차장(총산행거리 약 14.7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 도마령에서 각호산 정상까지 1.6km는 경사가 급해 다소 힘이 드는 구간이다

* 시간이나 체력에 따라 민주지산 정상 정복후 쪽새골삼거리까지 가서 바로 하산하는 방법(9km, 4시간 30분 소요), 또는 석기봉까지 가서 삼도봉 가기전 갈림길삼거리에서 바로 하산하는 방법(12km,  6시간 소요), 삼도봉까지 간 다음 삼마골재를 거쳐 물하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방법(14km, 6시간 30분 소요) 등이 있다


2. 민주지산 특징(岷周之山 特徵)

높이 : 1241.7m
위치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특징, 볼거리

민주지산은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다. 옛부터 용소,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 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북쪽으로는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 동남쪽으로는 석기봉과, 태종 삼도봉이 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三道峰·1,177m)은 민주지산(岷周之山·1,242m)의 한 봉우리로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 북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받아 한줄기는 대덕산으로 가르고 다른 한줄기는 덕유산으로 갈라 지리산과 맥을 이어준다.

민주지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명산 [30위]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한계곡, 충청, 경상, 전라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리고 있는 민주지산은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행지이다. 겨울, 봄, 여름 순으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림 등이 잘 보존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인 물한계곡(勿閑溪谷)이 특히 유명. 정상 남쪽 50m쯤 아래에는 삼두마애불상이 있음. 충북, 전북, 경북의 경계인 삼도봉과 연접




등산지도



등산코스 설명


트랭글 산행궤적


트랭글 운동 정보


도마령에 있는 삼도봉 명품 숲길 안내판


각호산으로 올라가는 길


쌍용정



각호산 정상


각호산 정상에서



각호산에서 본 민주지산 정상




민주지산 정상






뽀죽 솟은 봉우리가 석기봉


민주지산 정상에서본 주변 풍경




석기봉



석기봉 아래 바위에 새겨진 삼신상



석기봉에서



석기봉에서 본 주변 풍경




삼도봉 앞


ㅅ마도봉 대화합 기념탑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금릉군의 3개도를 아우러는 봉우리다)


전북 무주군 방향


충북 영동군 방향


경북 금릉군 방향



이길로 내려가면 전북 무주군 설천면으로 내려가게 되므르 주의해야 한다




황룡사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는 중간에 삼거리를 만나면 우두령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삼마골재가 나오고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왼쪽 골짜기로 내려 간다)



길 아랫쪽 계곡에 음주암폭포가 보인다.


낙엽들이 지천으로 깔려있다



황룡사(아주 작은 절이다)


물한리주차장 앞에 서있는 장승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