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翁之夢(옹지몽)
노인의 꿈
皆翁都有自之夢
(개옹도유자지몽)
노인들도 모두 자신의 꿈이 있다
莫說芳辰已去終
(막설방신이거종)
좋은 시절 이미 가고 끝났다고 말하지 말라
年老雖然難得成
(연로수연난득성)
연로하여 비록 이루기는 어렵지만
清心為樂盡躬衷
(청심위락진궁충)
맑은 정신과 즐거움 삼아 몸과 마음을 다한다
.......................
* 芳辰(방신) 좋은 시절. 대개는 봄을 말함 良辰(양신) 佳辰(가신) 佳節(가절) 등과 同意(동의) 辰은 별 진 또는 때 신으로 여기서는 때 신으로 함
* 躬(궁) 몸
* 衷(충) 속마음
* 押韻(상평 01 東) 夢 終 衷
* 平仄
皆翁都有自之夢 1
평평평측측평평
(무평무측측평평)
莫說芳辰已去終 2
측측평평측측평
(무측무평무측평)
年老雖然難得成 3
평측측평평측측
(무측무평평측측)
清心為樂盡躬衷 4
평평평측측평평
(무평무측측평평)
2023. 5. 23.
五湖 禹五鉉 習作
'자작시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神勒寺(신륵사) (0) | 2023.06.03 |
---|---|
尋與猶堂所懷(심여유당소회) (0) | 2023.05.17 |
雨後春色(우후춘색) (0) | 2023.05.08 |
兩水頭(양수두) (0) | 2023.05.03 |
五月(오월) (0) | 202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