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문

吟冬夜(음동야)

OHO 2023. 1. 11. 18:21


吟冬夜(음동야)
겨울밤을 읊다

嚴冬雪寒長長夜
(엄동설한장장야)
엄동설한 긴긴 밤

回憶往事自喜悲
(회억왕사자희비)
지난 일을 회상하며 스스로 기뻐하고 슬퍼하는데

漆黑天空銀月孤
(칠흑천공은월고)
칠흑같은 하늘엔 은빛 달이 외롭고

田野朔風一聲吹
(전야삭풍일성취)
들판엔 삭풍이 한 줄기 소리내며 분다

.................
*往事(왕사) 既往之事(기왕지사)의 줄임말로 지난 일
* 朔風(삭풍)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철 찬바람

2023. 1. 11.
五湖 禹五鉉 習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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