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해파랑길

해파랑길 48코스(강원 고성, 20210422)

OHO 2021. 4. 23. 14:22

해파랑길 48코스(강원 고성, 20210422)

 

 

1. 트레킹코스

거진항 - 해오름해변길 - 거진1교 - 반암항 - 북천철교 - 동호리해변 - (신)남천교 - 남천교 - 가진항(총거리 16.6km, 소요시간 5시간)

 

* 해파랑길 북쪽에서 남진하는 코스임

* 출발점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2-51 거진항 북쪽 수협바다마트 앞

* 종착점 : 강원도 죽왕면 가진리 46-7 가진항 남쪽 입구 삼거리(가진항활어회센터 주변)

* 최근에는 (신)남천교가 설치되어 남천교까지 올라가지 않고 (신)남천교에서 바로 가진항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코스가 조정되었다 하며 이 경우 대략 2~3km 정도 단축됨

 

 

2. 코스개요

- 가진항에서 출발해 남천교와 북천철교를 지나 거진항에 이르는 걷는 길
-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생태환경을 관찰 가능

 

 

3. 관광포인트

- 평일에도 관광객이 붐빌 정도로 싱싱한 활어회를 자랑하는 가진활어회센터
- 해마다 어린 연어가 집중 방류되는 곳으로 연어 조형물이 전시된 연어맞이 광장
- 작고 아담하지만 민박과 횟집, 어촌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반암해변
- 시내와 인접해 편의 시설이 많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거진리 해변

 

 

4. 여행자 정보

- 간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 1이용, 가진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이용
- 매년 10월 거진항에서 고성명태축제 개최
- 물회로 유명한 가진항 가진활어회센터
- 625전쟁의 비극과 평화를 기념하는 북천철교 안내문 일독을 권함

 

 

 

해파랑길 48코스 걷기 계획표

 

해파랑길 48코스 지도

 

해파랑길 48코스 완주도 - 트랭글

 

트랭글 운동정보

 

출발점 - 거진항 수산물판매장 앞

 

출발점에 있는 48 ~ 49 코스 안내판(고성에서 부산 방향으로 역코스 진행)

 

출발지 인증

 

생선을 정리하여 상자에 담는 작업

 

거진항

 

등대가 보이는 거진해수욕장

 

해수욕장 주변 둑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건물 벽에 그려져 있는 명태에 관한 호칭 - 새끼 때는 노가리, 바짝 말리면 북어, 추운 겨울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 황태,, 반쯤 말리면 코다리, 얼리면 동태, 갓 잡혔을 땐 생태

 

고성명태 산업관광 홍보지원센터

 

거진1교

 

거진1교 주변의 해변가 모래사장과 오션샹떼빌아파트

 

거진1교 난간의 장식물들

 

도로 이정표 - 반암 방향으로 감

 

반암항 - 한창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지럽다

 

반암항 바깥 풍경

 

반암해수욕장

 

넓은 들판에 봄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관동별곡8백리길 걷기 및 자전거 길 안내판

 

숲에 가려져 있다가 다시 모습을 들어내는 바다 풍경

 

이정표 - 북천철교 방향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간다

 

뒷쪽은 바다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길 코스 안내도

 

동해안 자전거길 북천철교 인증센터

 

쉼터

 

북천철교

 

북천철교 안내판 - 남북 분단 전에는 동해북부선 철도(양양에서 원산까지 약 192.6 km)의 노선 중 고성구간이 83 km에 해당하여 전체 노선의 약 43.3%를 차지하였고 남북간 철도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북천철교는 보행다리 형태로 새로 만들어 이용하고 있다

 

현재의 북천철교

 

북천철교 위에서 본 상류 지역

 

북천철교 위에서 본 바다 방향 풍경

 

남쪽 교각

 

철교 건너편에도 똑 같은 안내판이 있다

 

북천철교 인증

 

다리를 건넌후 다시 바다 방향으로 걸어간다

 

강이 백사장에 갇힌 형태다

 

무슨 공사를 하는지 포크레인 작업이 열심이다

 

바다 풍경

 

도로를 따라 한참 내려가야 한다

 

도로 옆 마을길로 들어간다

 

해파랑길은 역시 바다가 보여야 제맛이다

 

동호리 마을길

 

동호리 해변 풍경

 

동호리해변 - 옛날부터 전해내려 오는 구전에 의하면 지금부터 약 300년전 당시 선조들이 개척할 때 무성하게 자란 갈대밭이 있었기에 갈벌이라 하였다가, 1880년대에는 신선이 놀다가는 아름다운 마을이라 하여 왕곡면 선유리(仙遊里)로 개칭했으며, 1940년대 이후로는 동쪽에 호수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호리(東湖里)로 다시 개칭하여 전해내려 온 것이 오늘에 이른다. 마을은 구석말과 넘어말로 구분하는데 구석말은 3반의 산밑 구석에 위치하여 있다 해서 그렇게 불리었고, 넘어말은 마을회관 앞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걸 건너에 있는 마을을 넘어말이라 칭했다. 또한 농경지는 수삼 너머 앞 무논, 아래들, 새내들, 벌미동산, 염전밭 등으로 구분되어 불리우는데 그 명칭마다 각각 유래와 이유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수삼 너머는 본마을에서 봉호쪽으로 가는 논골을 칭하며, 이조 중엽 북천강이 수구 너머로 흘러 내려 물이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였다기에 그렇게 불리어졌다

 

(신)남천교

 

최근 (신)남천교를 설치하여 해파랑길도 남천을 따라 이렇게 올라가지 않고 (신)남천교를 건너 바로 진행하도록 조정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가진 앱에서는 옛코스 그대로 안내하여 남천 강둑을 따라 (구)남천교까지 올라가는 옛코스대로 걸었다
집주인이 그림을 좋아하는지 집 주변을 온통 이런 그림으로 꾸며놓았다

 

남천교 - 다리를 건넌후 다시 강둑을 따라 바닷가까지 내려온다

 

남천교

 

남천교에서 본 남천

 

남천을 따라 다시 바닷가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 길 역시 관동별곡8백리길에 해당하는 듯하다

 

마을을 지난후 도로를 따라 가진항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

 

길가의 철쭉

 

가진항

 

가진항 활어회센터와 주차장에 대기중인 버스

 

가진항 등대

 

가진항활어회센터

 

종착지 인증

 

활어회센터 건물 뒷편에 있는 백사장

 

물회 - 여기서는 밥 대신 국수를 내놓는데 먼저 몰회를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는다

 

가진항 주변 풍경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