縱筆(종필) - 奇大升(기대승)
붓 가는 대로 쓰다
淸風動萬松(청풍동만송)
白雲滿幽谷(백운만유곡)
山人獨夜步(산인독야보)
溪水鳴寒玉(계수명한옥)
맑은 바람에 온 산의 소나무 물결치고
흰 구름은 그윽한 골짜기에 가득하구나.
산에 사는 사람 혼자 밤에 걷노라니
개울물 맑고 차가운 옥 소리 내며 흐르네.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眞樂在閑居(진락재한거) (0) | 2016.01.21 |
---|---|
이백의 산중문답 해설 (0) | 2016.01.19 |
春風(춘풍 - 봄바람) (0) | 2015.03.05 |
春日(춘일) (0) | 2015.02.25 |
四快(사쾌) (0) | 2015.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