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 선재도 + 대부도(인천 옹진군 20211028)
영흥도+선재도+대부도 둘러보기
1. 먼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선재도의 선재대교 아래에 있는 선재어촌체험마을이란 간판이 있는 공용주차장(무료주차)에 차를 세우고 목섬을 구경한 후 선재도 선착장 주변도 둘러본 후(대략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2. 영흥대교를 건너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유료 주차장(2곳)에 차를 세우고 십리포해수욕장 백사장 주변과 데크 산책길을 한 바퀴 둘러보고(대략 1시간~1시간 30분 소요, 주차료 1,500원 나옴)
3. 장경리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주변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바지락칼국수 추천)을 먹고, 통일사라고 하는 작은 절 입구까지 올라가서 공터에 주차(무료)를 하고 국사봉으로 올라간다(국사봉 왕복 1.5km, 30~40분 소요)
3. 하산후에는 해군영흥도전적비, 에너지파크, 용담리해수욕장 등을 둘러봐도 좋지만 일부로 볼려고 애쓸 필요는 없을 듯해서 구경을 생략하고 그냥 영흥대교를 넘어와 대부도로 갔다
4.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잠시 대부도에 들어가 낙조전망대를 구경했다. 해질 무렵이라면 낙조라도 보고 갈텐데 오후 4시경이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고 아직은 낮 햇살이 따갑고 관광객도 별로 없어 흥이 나지 않는다.
중간 중간 카페라도 들어가 커피나 음료수라도 한 잔씩 마시며 휴식도 취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구경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도 별로 없고 해서 그런지 흥이 나지 않고 피곤하다는 마음이 앞선다
* 선재어촌체험마을 주차장 :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08-50 선재대교 밑
갔다온 날 - 2021. 10. 28
오호(五湖)
목섬 - 영흥도를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선재대교를 건너면 바로 선재도에 도착하고, 선재대교 아래에 있는 공용주차장(무료주차) 주차를 한 후 잠시 선재어촌체험마을과 선착장 주변을 구경한 후 서쪽 바다를 보면 목섬이 보인다. 목섬은 물이 빠져야 갈 수 있는 곳이다. 선재도는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면 전부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영흥익영군길 안내판
목섬 입구 조형물
목섬 뒷편 바다쪽에서 본 목섬
바다 쪽으로 나가면서 백사장의 점점 폭이 좁아진다
영흥도 방향으로 멀리 섬과 섬 사이에 영흥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목섬을 나오면 본 목섬 앞마을 풍경
목섬에서 본 선재대교
목섬에서 본 선재도 마을 풍경
섬과 섬 사이로 보이는 영흥대교
물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중인 듯하다
선재도에 있는 배 모양의 카페
선재도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선재도해변 풍경
선재도에서 영흥대교 넘어 영흥도로 들어오니 제일 먼저 영흥면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영흥면에는 영흥도, 선재도를 비롯한 4개의 유인도와 1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영흥면 관광안내도에는 영흥도와 선재도를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이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아래의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지나 선재도에 도착하고, 다시 선재도에서 영흥대교를 지나 영흥도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여기에도 영흥 익영군길 안내판이 붙어있다
십리포해수욕장 소사나무 군락지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포토존
십리포해수욕장 백사장
십리포해수욕장 데크길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이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였다는 글이 새겨져 있다
데크길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의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다
십리포해수욕장 데크전망대
데크전망대
십리포해수요장 입구에서 간단하게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으로 점심을 끝냈다
십리포해수욕장 빠져나와 영흥도의 최고봉 국사봉을 올라가기 위해 이곳 통일사 앞에 주차를 하고 국사봉을 올라간다
통일사 앞 영흥익령군길 안내판에 통일사에서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통일사는 6.25사변 당시 전사한 남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여승 최선규 스님이 1983년 창건한 사찰이라고 되어 있다
통일사에서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이정표
이곳 데크전망대가 국사봉 정상인 듯하다
국사봉에서 주변으로 내려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
영흥도국사봉과 소사나무 보호지역임을 알리는 안내문이다. 국사봉(國思峰)은 해발 123m로 영흥도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이고 여기서는 팔미도 등대와 인천항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 마니산과 백령도와 황해도 해주의 수양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소사나무는 중부 이남의 해안지역에 분포하여 높이가 8m 정도이고, 5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를 맺는 관상용 교목으로 자연보호 가치가 매우 큰 수백년 된 사소나무 군락지라고 한다
국사봉의 내력을 기록한 안내판으로 고려말 정국이 불안할 때 왕실의 실권이 없어지고 어지러워진 도성 안에 그대로 남아있다가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짐작한 익령군 왕기(王琦)라는 사람이 이곳으로 피난을 와서 신분을 숨기고 살며, 두고온 개경이 그리워 매일 산 정상에 올라 북쪽의 송악산 쪽을 바라보며 조국인 고려의 안녕과 융성을 기원하였다는 내용이다
국사봉 인증
국사봉 전망대에서 인증
영흥도에서 빠져나와 대부도에 도착후 해변을 따라 대부도 낙조전망로 가는 중이다
대부도 낙조전망대
낙조전망대에서
영흥도, 선재도, 대부도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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