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해파랑길

해파랑길 1코스(부산 남구, 20220424)

OHO 2022. 4. 25. 10:27

해파랑길 1코스(부산 남구, 20220424)

 

 

1. 걷기코스

오륙도해맞이공원 - 동생말 - 광안리해변 - APEC하우스 - 해운대 동백섬 -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총거리 16.9km, 소요시간 6시간)

 

* 출발지 오륙도해맞이공원 : 부산시 남구 오륙도로 137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앞

* 도착지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까지 시간이 다소 지체되고, 나머지 구간은 길만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걸으면서 관광도 하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 트레킹계획표나 지도상에는 해운대 미포가 종착지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해운대 중간쯤에 있는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가 있는 곳이 종착지가 된다

 

 

2. 트레킹 후기

개인적인 감상은 생략하고 해파랑길 1코스는 걸어면서 부산의 명소인 오륙도와 이기대 해변의 빼어난 해안절경,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와 동백섬을 구경하는 관광길이라고 간단하게 정의 할 수 있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사진과 함께 약간의 설명을 보태면 될 것 같다

 

 

3. 코스개요

- 해파랑길 첫 번째 코스로 부산시 남구 용호동과 해운대를 잇는 해안길
-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광안리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해운대에 이르는 구간
- 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관광을 겸할 수 있음

 

 

4. 관광포인트

- 용호동 앞바다의 6개의 바위섬으로 부산의 활력을 상징하는 오륙도
- 장산봉 동쪽 자라락에 위치한 곳으로 공룡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는 이기대공원
- 남천동과 센텀시티를 잇는 7.42km의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경이 일품
- 해운대 명칭의 유래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직접 바위에 새겼다는 석각이 있는 동백섬

 

 

5. 여행자 정보

- 부산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27번 이용, 오륙도 SK뷰 정류장 하차
- 유명 관광지와 번화한 구간을 지나므로 곳곳에 편의점과 화장실 위치
- 해파랑길 전체 50코스의 시작점 오륙도에 해파랑길 안내소 위치
- 광안리의 밤거리와 야경이 유명함으로 밤시간대 코스로 계획하는 것이 좋음

 

 

<해파랑길 부산구간>

해파랑길 750km가 떠오르는 동해의 시작점, 오륙도해맞이공원!

750km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 되는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이다.

첫걸음을 내딛자마자 좌중을 압도하는 이기대길의 해식절벽은 감탄사가 저절로 터진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이 장도에 오른 나그네를 위로한다.

신라의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어가던 길에 빼어난 경관에 반해 해운대라고 이름 지었다는 해운대해변은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지금도 뚜렷하다.

달빛 아래 걷는 달맞이 고개의 문탠로드를 지나 해안을 따라 질박한 길을 걷다보면 멸치 집산지로 이름난 대변항에 이른다. 이후 임랑해변을 지나면 단선철로가 애틋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동해남부선 월내역을 지나 울산구간으로 접어든다.

 

* 3번 코스개요 이하의 내용은 전부 두루누비의 자료를 그대로 옮겨왔음

 

 

해파랑길 1코스 걷기 계획표

 

해파랑길 1코스 주요볼거리

 

해파랑길 부산 구간 걷기지도 - 지도상에는 1코스 종착지가 미포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해운대 백사상 중간쯤 되는 지점의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앞이 종착지다

 

트랭글 걷기 궤적도 - 약 12km 지점에서 수영만을 가로지르는 수영2교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이니 조심해야 한다

 

트랭글 운동정보 휴식시간 제외

 

해파랑길 1코스 시작점 주변의 주차장에서 본 스카이워크전망대

 

오륙도

 

스카이워크전망대 입구

 

스카이워크전망대(오른쪽)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본 <오륙도 SK뷰 아파트>

 

이기대공원

 

스카이워크앞 인증

 

오륙도 스카이워크 표시석

 

오륙도 해맞이공원 출발

 

오륙도 안내도

 

계단을 올라가면서 본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

 

해맞이공원 주변 경치

 

남구 트레킹 안내판

 

이정표

 

갈맷길 - 갈맷길은 광안대교 앞까지는 해파랑길 1코스와 일치한다

 

이기대공원 아래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서 보게되는 해식절벽의 빼어난 경치는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해안 절경

 

 

농바위 - 농(籠)은 버들가지나 싸릿대를 엮어 함(상자) 모양으로 만들어 종이를 발라 붙인 것을 말하고, 농바위는 이런 함모양의 바위를 여러겹으로 쌓아놓은 것 같다고 해서 농바위라고 한다

 

농바위(뒷쪽)

 

농바위 확대사진

 

갯바위낚시

 

갯바위낚시

 

해변 너럭바위

 

너럭바위지대

 

너럭바위 지대

 

너럭바위

 

바다 건너편으로 해운대가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광안대교가 보인다

 

너럭바위와 바다 건너편으로 해운대가 보인다

 

시비 - 흙의 살들

 

시비 -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기대에서

 

쉼터 조형물

 

해운대가 보이는 쉽터에서

 

시비 - 봄이 오는 길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광안대교

 

광안대교와 해운대

 

동생말로 가는 해변길

 

이기대 구름다리

 

이기대 구름다리에서 본 광안대교와 해운대

 

낭만 가득한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 뒷쪽으로 광안대교와 해운대가 보이고 외쪽편 산은 해운대의 진산 장산이다

 

동생말전망대 안내판

 

동생말전망대에서 본 횡령산(왼쪽)과 금련산(오른쪽)

 

이기대길이 끝나고 용호만매립부두 해변가

 

용호만매립부두에서 본 광안대교

 

해안누리길 - 주로 수영강변길 인 듯하다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 바다 위로 보이는 것이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의 상생공간탑

 

상생공간 표시석

 

안녕 광안리

 

동백섬의 고운 최치원선생상(孤雲 崔致遠先生像) - 해운대는 신라의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이곳의 빼어난 경치를 보고 반해 그 이름을 <해운대 海雲臺>라고 지었다고 한다. 해운대 동백섬 바위에는 최치원이 새겼다고 하는 <해운대海雲臺>라는 글씨가 지금도 뚜렷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최치원의 자字는 고운孤雲 외에도 해운海雲이나 해부海夫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치원선생상 앞에서

 

해운대가 보이는 동백섬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본 해운대

 

해운대백사장

 

해운대 백사장 - 도로와 인도로를 확장하면서 백사장의 면적을 많이 줄여 모래사장이 옛날 만큼 풍성하지는 않은 것 같다

 

해운대 영문로고 - 계획표나 지도상에는 해운대 미포가 1코스 종착지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이곳의 맞은편에 있는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앞을 1코스의 종착지로 하고 걷기를 마감했다

 

해운대 모래축제탑

 

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앞에서 1코스를 마감하고 도로가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함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