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전남 장성 20190610)

축령산(전남 장성 20190610)

1. 등산코스

추암주차장 - 임종국공덕비 - (건강숲길 진입) - 축령산 정상(621 M) - (건강숲길 금곡영화마을 방향으로 파라솔형 원두막 2번째까지) - 무래봉 - (오른쪽 중앙임도 방향으로) - 하늘숲길 - 하늘전망대 - 임도삼거리 - 산소숲길 - 중앙임도 - 숲내음숲길 - 중앙임도 - 조림공적비 - 왼쪽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이정표 갈림길에서 오른쪽 추암마을 방향 - 추암주차장 (총산행거리 10.8 KM, 5시간 소요)

* 추암주차장 전남 장성군 서상면 추암리 664

* 추암주차장에서 축령산 정상까지 1시간 조금 더 걸리고, 정상에서는 오른쪽 금곡영화마을 방향으로 가다가 나무로 만든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이 두번째 나오는 지점(무래봉) 에서 오른쪽 길 중앙임도 방향으로 내려가면 하늘숲길이 나온다

* 하늘숲길에서 중앙임도를 따라 게속 내려가면 가장 단시간내에 추암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지만 축령산의 편백나무숲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중암임도와 하늘숲길, 산소숲길, 숲내음길, 물소리길 등을 수시로 드나들며 서로 길을 연결하여 걷는 것이 좋다

* 실제 등산시에는 무래봉에서 무심코 직진하여 바로 금곡마을 방향으로 가다가 길을 잘못 된 것으로 달고 되돌아오기도 했고, 또 산소숲길에서 중앙임도로 바로 들어와 서 숲내음길로 가야 하는데 바로 모암주차장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만남의 광장에서 길을 잘 몰라 물소리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산행대장에게 전화로 물어보기도 하는 등 자칫 정해진 등산로를 놓치고 어뚱한 곳으로 갈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또 그런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밞에 나도 12.8 KM를 걷게 되어 당초 보다 2 KM을 더 걸었지만 다행이 목적지 도착후 간단한 세수와 등목을 해도 시간에 늦지는 않았다

* 장성 축령산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편백나무가 많이 빌집해 있는 장소가 아닌가 할 정도로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편백나무가 많고 그 외에도 참나무, 낙엽송 그야말로 산 전체가 힐링을 위한 산림욕장이라 할 만큼 나무들이 많이 우거진 산이다.

* 축령산의 편백나무 조성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명산이며 독립가였던 춘원 임종국은 1956∼1989년까지 34년간 심혈을 기울여 축령산 일대에 삼나무 62㏊, 편백 143㏊, 낙엽송·기타 55㏊를 조림하여 벌거벗었던 산록을 늘 푸르게 한 전국 최대 조림성공지이다. 현재는 수고 20여m, 경급 40여㎝의 임목이 빽빽히 들어서 있어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야외휴양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편리한 자연교육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침엽수림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천식, 폐결핵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 축령산 개요(祝靈山 槪要)

높이 : 620.5m
위치 : 전남 장성군 서삼면

특징, 볼거리

축령산은 전남북의 경계를 이룬다. 6·25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한다. 참빗처럼 가지런히 자란 빽빽한 침엽수림이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의 청량감을 준다.

편백나무, 낙엽송, ·테다, 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 생의 숲이 1천 정보 가량 널찍하게 바다를 이룬다.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더욱 툭 뛰어난다. 그 인공수림 사이로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산행 길잡이

축령산 산행의 깃점은 광주에서 갈 경우 서삼면 추암리 괴정마을, 서삼면 대덕리 대곡마을, 혹은 북일면 금곡마을 등 세방면으로 접근한다. 어느쪽을 택할 것인가 미리 정해 장성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골라 타야 한다.

방향이 전혀 틀리기 때문이다. 만약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장성톨게이트에서부터 길이 갈라지므로 미리 유념해야 한다. 괴정마을 코스는 필암서원과 축암 계곡의 철철폭포 등을 구경할 수 있음에 반해 교통이 불편하다. 반면 대곡마을은 군내버스 운행횟수가 많아 교통편이 좋은 대신 등산코스가 밋밋해 약간 지루한 편이다.

금곡쪽은 진입로가 먼 대신 산행의 시작부터 조림지가 펼쳐진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괴정쪽을 등산로로 택한 다음 대곡이나 금곡으로 하산하는게 좋겠다. 그리고 만약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금곡방향의 도로사정이 비교적 무난하다. 다만, 노면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닌 임도의 특성상 4륜 구동차가 아니면 차체에 무리가 따른다. 만약 4륜 구동이라면 어느 코스건 쉽게 조림지까지 갈수 있다.

축령산 등산지도

축령산 위치도

등산앱 트랭글 산행 궤적

트랭글상의 운동 정보

추암주차장 앞에 있는 축령산 안내도

춘원 임종국 조림 공적비

장성치유숲 종합안내도

건강숲길 안내도

건강숲길 입구인 동시에 축령산 올라가는 길(이 구간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다)

전망대

축령산 정상에서

정상석(해발 621 M)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경(전망은 그다지 볼 게 없다)

금곡영화마을 방향으로 간다

이 구간은 참나무 등 낙엽수가 많다

첫번째 쉽터

금곡방향으로 계속 직진해 간다

두번째 쉽터 이정표(오른쪽 금곡마을로 간다)

두번째 쉼터

하늘숲길 전망대 방향으로 간다(바로 내려갈려면 모암주차장이나 산림치유센터 방향)

하늘숲길전망대

모암삼거리(중앙임도)를 따라간다(모암마을 방향은 아님)

편백나무숲 곳곳에 의자가 있다

모암삼거리(산림치유센터 방향으로 간다)

숲길안내도

산소숲길

산소숲길에서 다시 중앙임도로 가야하는데 잘 못 진입해 모암주차장 쪽으로 가고 있다

만남의 광장 안내판

(길을 잘못 들어 다시 파란색의 물소리숲길을 따라 중앙임도로 가야 한다)

물소리숲길 입구

만남의 광장 쉼터

자여치유센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빠르지만 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숲내음숲길로 갔다

다시 춘원 임종국 공적비가 있는 곳에 도착하여 이번에 올라올 때와는 다른 왼쪽길로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면 이정표가 나오고 추암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