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터넷산악회

갓봉(전남 영광 20180322)

OHO 2018. 3. 23. 17:24

갓봉(전남 영광 20180322)

 

1. 등산코스

  백수우체국(삽촌마을 표지석 옆길) - 갓봉(해발 344m) - 모재봉 - 봉화령(374m) - 가자봉(261m) - 뱈골봉(229m) - 덕산마을 열부순절지

  (등산거리 8.8 킬로미터, 4시간 30분 소요)

 

  * 백수우체국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수로 989 (양성리 1-3)

  * 덕산마을 정유재란 열부 순절지 -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847-8 (대신리 818-3)

 

2. 영광군 참고사항

전남 영광은 쌀, 누에고치, 소금, 눈이 많은 곳이라 하여 예로부터 4백(四白)의

고장으로 불렸다. 

1980년대에는 한국의 남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영광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영광은 고속도로가 있어 가는 시간이 약3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의 법성이란 이름은 본래 백제에 불교를 전해준 인도의
중 마라난타가 맨 처음 들어 왔던 곳이란 데서 유래한다. 

예로부터 호남지방을 드나드는 배들의 관문이었고, 영광굴비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영광군 백수읍에 있는 갓봉(344m)은 봉우리에 갓 모양의 거대한 바위가 있어서 갓봉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백수우체국 앞에 내려 산행채비를 갖추고 인근에 있는 등산안내도를 보면서 일정을 그려 보고 산자락에 접근하면 된다.

백수읍 소재지에서 북으로 약10km 길이로 뻗어 나간 산능선상의 봉우리인 갓봉은, 주 능선이 서해안 바다를 끼고 이어져 산행 내내 시원한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산의 특징이다.  

 

새천년 빛의 고장 영광, 우리나라 불교 최초 도래지 영광, 크게 내 세울게 별로 없는 빛의 고장 영광은 법성포 굴비 외에는 딱히 내 세울 관광지가 없었지만, 백수해안도로를 개발해 노을이라는 자연환경을 적절히 활용 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코스가 되어 있다. 산행이 힘들지는 않치만,  원치 않으시면 백수해안도로 노을 길을 가볍게 돌아 보아도 좋다.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ㆍ광활한 갯벌ㆍ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 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2.3km의 「해안 노을길」바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걷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06년 국토해양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의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을 비롯하여 해수온천랜드, 다양한 펜션과 음식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등산지도

 

 

백수우체국

 

 

등산로 입구

 

 

 

진달래꽃

 

 

 

 

 

 

 

 

 

 

 

 

 

 

 

 

 

갓봉 정상

 

 

 

 

 

 

 

 

 

모재봉

 

 

 

 

 

 

 

 

 

 

 

 

 

 

 

 

 

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봉화령

 

 

 

 

어우재

 

 

 

 

 

 

 

 

뱀골봉

 

 

 

영광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