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憶鄕梅(억향매) - 洪幽閑堂(홍유한당)

OHO 2016. 2. 12. 18:04

憶鄕梅(억향매) - 洪幽閑堂(홍유한당)

고향의 매화를 생각하며

 

千里歸心一樹梅(천리귀심일수매)

 

천리 먼 곳 가고픈 마음 한 그루 매화나무

 

墻頭月下獨先開(장두월하독선개)

 

담장 머리 달빛 아래에 홀로 먼저 피었구나

 

幾年春雨爲誰好(기년춘우위수호)

 

몇 년이나 봄비는 누구를 위해 좋았던가

 

夜夜隴頭入夢來(야야롱두입몽래)

 

밤마다 고갯머리에서 꿈에 들어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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