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야화 등

논어 -옹야제육

OHO 2015. 1. 21. 15:21

(논어 한 줄 - 옹야제육)

 

 

 

子貢曰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자공왈여유박시어민이능제중)이면 何如(하여)하니잇고

 

可謂仁乎(가위인호)잇가

 

자공이 말하기를, "만일 백성에게 널리 은덕을 베풀어서 능히 무리를 구제한다어떠합니까?

 

인이라 부를 만 합니까." 하니

 

 

 

子曰何事於仁(자왈하사어인)이리오 必也聖乎(필야성호)인저

 

공자님이 말씀하시기를, 어찌 인에만 관계된 일이리오 반드시 성인일 것이니

 

 

 

堯舜(요순)其猶病諸(기유병제)시니라

 

요순 임금도 오히려 어렵게 여겼을 것이다

 

 

 

夫仁者(부인자)己欲立而立人(기욕립이립인)하며 己欲達而達人(기욕달이달인)이니라

 

대저 어진 자는  자기가 서고자 하면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자기가 달하고자 하면은 다른 사람을 달하게 한다.

 

 

 

能近取譬(능근취비)可謂仁之方也已(가위인지방야이)니라

 

능히 가까운 데서 터득하여 미루어 가는 것을 인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