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如歌(하여가) - 李芳遠(이방원)
如此亦何如(여차역하여) : 이런들 또 어떠하며
如彼亦何如(여피역하여) : 저런들 또 어떠하리.
城隍堂後垣(성황당후원) : 성황당의 뒷담이
頹落亦何如(퇴락역하여) : 무너진들 또 어떠하리.
我輩若此爲(아배약차위) : 우리들도 이 같이 하여
不死亦何如(불사역하여) : 죽지 않는들 또 어떠하리.
丹心歌(단심가) - 鄭夢周(정몽주)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 이 몸이 죽고 죽어
一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 일백 번 고쳐 죽어
白骨爲塵土(백골위진토) : 백골이 진토 되어
魂魄有也無(혼백유야무) :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寧有改理也歟(녕유개리야지) : 가실 줄이 있으랴.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蒙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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