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에서(2007. 3. 3)
큰딸 화경이를 데리고 도봉산을 다녀왔다.
어제부터 비가 내려 바위가 약간 미끄럽긴 하지만
바위구간을 피해 안전 산행 위주의 걷기 좋은 코스를 골랐다.
도봉매표소에서 마당바위를 지나 관음암, 도봉주능선을 거쳐 오봉에 닿으니
토요일인데다 시간도 3시나 되어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늘 사람들이 많아 밥 먹을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아 느긋하게 점심을 즐겼다.
하산길은 도봉주능선을 거쳐 보문능선으로 내려왔다
올라갈 땐 힘들어 하던 화경이도 내려올 땐 기분이 좋은지
온갖 애교섞인 행동으로 아빠의 마음을 환하게 해 주었다.
그래! 그렇게 밝게 살아야지................!
<거북바위>
<관음암 바위>
<안개에 싸인 오봉의 모습>
<오봉 위의 소나무>
<보문능선에서>
<도봉사 위의 공원에서>
2007. 3. 3 도봉산을 다녀와서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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