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 85코스(전남 강진.해남, 20210523)

OHO 2021. 5. 24. 14:03

남파랑길 85코스(전남 강진.해남, 20210523)

 

 

 

1. 걷기코스

사내방조제 북쪽교차로 - 배수갑문(사내교) - 내동리 밭섬고분군 입구 - 내동항 - 만수마을 - 와룡마을짜우락샘 - 와룡마을 - 와룡교 - 오산어촌체험마을 - 북평초등학교 - 해남남창정류소(총거리 18.2 km, 소요시간 6시간)

 

* 출발지 : 전남 신전면 사초리 3-10 사내방조제 북단

* 도착지 :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253-4 남창정류소 주변

* 바다는 갯벌 뿐이라 좀 단조롭지만, 반대편으로는 시종일관 두륜산을 보며 걷는 재미가 있다

 

 

2. 코스개요

- 사내방조제를 지나 해남의 두륜산을 조망하며 해안을 따라 걷는 구간으로 ‘해남 삼남길’이 포함된 코스
- 해남군의 두륜산과 남해안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걷기여행 안전성이 확보되어 안전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음
- 완도군 코스와 연결되나, 완도군 코스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다음 해남군 구간을 이어 여행할 수 있음

 

 

3. 관광포인트

-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 234호로 지정된 해남 내동리 '밭섬고분군'
-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가 근처에 우뚝 솟은 해남의 두륜산 전경

 

 

4. 여행자 정보

- 시점 : 신전명 사초리 사내방조제 북쪽 교차로(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3-10)
교통편)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115-4, 15-7, 15-1 버스 이용 후 사초리 정류장 하차
- 종점 : 북평면 남창리 남창정류소(전남 해남군 북평면 달량진길 50)
교통편) 남창정류소에서 해남종합버스터미널행 버스 이용
- 코스 내 식수대가 따로 없고 매점이 종점에 있어 식수와 간식 사전 준비

 

 

 

남파랑길 85코스 걷기계획표

 

85코스 걷기지도(윗쪽 파란색길)

 

85코스 산악회 제공 계획표

 

트랭글 85코스 완주도

 

85코스 완주 운동정보

 

출발지 사내방조제 북쪽교차로의 사초마을 마을석

 

남파랑길 85코스 안내판

 

85코스 출발지 인증

 

호래비섬

 

강진만

 

사내방조제길

 

사내방조제길 확대사진 - 앞쪽 멀리 보이는 것은 완도 상왕산

 

방조제 오른편에는 사내호(또는 사초호)가 있고, 사내호 건너 멀리 보이는 것은 두륜산

 

두륜산 10배 확대사진

 

앞쪽에 보이는 건 완도 상왕산

 

사내호 기념비 - 사진 오른편에 배수갑문 1개와 다리(사내교)가 있음

 

사내호 데크전망대에서 본 강진만

 

사내간척지 일반현황 - 매립면적 827ha, 개발면적 792ha, 농지조성 675ha, 담수호 310ha, 방조제 길이 3.26km, 배수갑문 1개

 

사내호와 두륜산

 

수자원보호구역 표시판

 

두륜산 - 85코스 걷는 내내 두륜산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진만 갯벌에서 일하다 잠시 앉아 쉬고 있는 할머니 한 분

 

내동마을(?), 갯벌과 두륜산

 

갯벌에서 작업하는 아낙네들(할머니 수준)

 

수확한 마늘과 양파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어떤 곳에서는 갯벌이 1km 정도 되어 보인다

 

바다에는 갯벌 밖에 없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갯벌 건너편에 흐미하게 보이는 것은 완도

 

마을 곳곳에 정자가 있어 앉아 쉬기 좋았다

 

접시꽃

 

멀리 완도대교가 보인다 - 10배 확대사진

 

마늘을 뽑고 있는 아낙네

 

 

완도대교

 

용의 두 눈에서 솟아오르는 신비의 바다샘 와룡짜우락샘(龍淚井) - 북평 와룡마을에 있는 짜우락샘은 특이하게도 바다 안에 샘이 위치하고 있다. 밀물이 되면 사라졌다 썰물이 되면 다시 나타나는 신비의 바닷길과도 흡사한 이 샘은 철철 흐르는 물 때문에 바가지로 바닷물을 조금만 거둬내면 금새 깨끗하고 맑은 샘물로 바뀌는데 그 물맛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어느 때부터 방치되기 시작했던 이 샘은 마을을 지나가던 한 노인이 "누가 누워있는 용의 두 눈을 가렸을꼬" 라며 혼자 중얼거리자, 그 노인에게 사유를 물었더니 눈을 감고 한참 뜸을 들이던 노인은 "바닥에 엎드려 쉬고 있는 용의 두 눈을 가려 놓았으니 마을에 변고가 생기지"라고 답하였다. 1년 사이 마을 청년 7명이 급사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어서  노인은 "가려진 용의 두 눈을 뜨게 해줘야 마을이 무사할 수 있다"고 하였다. 가려진 용의 두 눈이 지난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다 지하수 개발로 방치된 짜우락샘(2개의 샘)이란 것을 알게된 마을사람들은 더 이상 마을 청년들의 죽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며  마을 부녀회가 앞장 서 이 샘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 해남 우리신문 중에서 

 

와룡짜우락샘

 

두륜산 고계봉

 

완도

 

마늘밭

 

봄배추

 

완도대교

 

왼쪽부터 두륜산 두륜봉, 두륜산 정상 가련봉, 오른쪽은 두륜산 자락의 암봉

 

완도대교

 

북평초등학교

 

북평초교 주변 도로

 

도착지 주변 북평파출소

 

남창마을 주변 이정표

 

도착지 남창마을 정류소 주변 인증 - 여기에는 남파랑길 안내판이 없는 듯하다

 

빨간색 산악회 버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