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터넷산악회

구만산(경남 밀양 20190709)

OHO 2019. 7. 11. 14:49

구만산(경남 밀양 20190709)


1. 등산코스

구만산주차장 - 구만산장 - 구만암 - 738봉 - 구만산 정상(785 M) - 구만폭포 - (통수골) - 약물탕 - 구만암 - 주차장 (총산행거리 약 10 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원점회귀산행)


* 들머리 겸 날머리 구만산주차장 -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구만산대형주차장(지도상 구만산장 조금 아래 쉼터 부근)

* 등산지도와는 달리 주차장에서 구만암까지는 상하산 동일하고 상산시에는 구만암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간다(정상까지 대략 2시간 30분 소요)

* 하산시에는 구만폭포 방향으로 내려와 통수골을 따라 구만암까지 내려온 후 이후 주차장까지는 상산시와 동일하다

* 상산시에는 경사가 급한 길을 지그재그 형태로 올라가지만 그렇더라도 경사가 다소 있는 길이고

* 하산시에는 구만폭폭와 약물탕 주변의 경치가 빼어나고 특히 데크길 주변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이 매우 맑고 시원하다

* 소요시간 5시간 30분이면 사진 찍고, 하산시 잠시 계곡물에 몸까지 씻을 만한 시간이다.


2. 구만산 특징(九萬山 特徵)

높이 : 785m
구만산 : 경남 밀양시 산내면

특징, 볼거리

육화산(六花山.647.9m)과 구만산(九萬山.785m)은 부산사람들 뿐만 아니라 울산 마산 대구 등지서도 많이 찾는 산이다. 행정구역상 육화산은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만산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속한다.

이 산을 찾는 사람들의 주 산행코스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리 안내동에서 육화산 정상을 거쳐 구만산으로 가다 통소계곡으로 하산하기도 하고 거꾸로 산행하기도 한다. 이 두 산을 종주하더라도 거의 육화산에서 구만산 정상을 거쳐 봉의저수지로 하산한다. 육화산 정상(지도상 번)에는 표지판이 없다.

진달래터널과 진달래 군락지가 이어지고 통소계곡이 있다. 여름엔 통소계곡으로 올라와 구만산 정상을 거쳐 봉의저수지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구만산 정상에서 보면 왼편으로 억산, 운문산, 지룡산, 용당산이 보인다.


구만산 통수골 코스는 영남알프스 주변에 있으면서 어느 계곡 못지 않는 절경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계곡에 이끼가 끼지 않고 바닥의 흰자갈들이 그대로 비칠만큼 물이 맑고 깨끗하다


좁고 긴 골짜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통수골은 임진왜란 때 9만명이 이곳으로 피난했다고 해서 마을주민들에겐 <구만동 계곡> 또는 <구만동천>으로 불린다.


10M 높이의 바위에서 배어나오는 구만약수는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골짜기 막다른 곳엔 42 M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구만폭포가 있어 등하산길에 땀과 피로를 씻기에 그만이다.


동쪽과 서쪽으로 수직 암벽이 솟아있고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뚫려있어 마치 깊은 통속과 같다고 해서 통수골라 불리는 구만산계곡 높이 42 M의 수직폭포로 아름다운 비경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얼음골, 석골사 등이 있다


인기명산 136위에 속한다



구만산의 위치


등산지도


산악회 제공 등산지도


트랭글상에 표시된 산행 궤적(구만폭포 멋미쳐서 잠시 앱이 꺼져 구만폭포 윗부분과 아랫부분 일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


운동정보(전체 거리는 앱이 잠시 꺼져 구만폭포 주변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표시된 것 보다 조금 더 길다고 보면 되고, 시간은 계곡에서 땀 씻느라고 보낸 시간, 점심이나 간식 등 시간들 까지 포함된 시간이다)


등산지도상 쉼터 주변 산행들머리


구만산장




등산안내도



등.하산 갈림길(오른쪽은 등산 왼쪽은 하산길)


구만암(절 암자 같지 않게 매우 허름하다)


본격적인 등산길(경사가 꽤 가파르다)













구만암에서 1.9 KM 지점(능선에서 특별한 조망은 없다)



억산으로 가는 길과 구만산으로 가는 갈림길



구만산 정상석(785 M)





구만산 정상에서는 나무들 때문에 주변 조망이 거의 없고 이하 사진들은 하산하면서 찍은 것들이다






아랫쪽 꽃에 벌이 한 마리 앉아 있다



구만폭포 윗길에서 본 암봉(등산시 올라갔던 능선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또 하나의 암봉이 솟아 있다)


뒷쪽 능선이 등산시 올라갔던 길




구만폭포






계곡 큰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비가 많이 오지 않아 수량은 많지 않다)


약물탕 주변 데크길(이곳 주변 경치가 볼만 하고 주변에 큰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에 땀을 씻기도 좋다)



수량은 그다지 많지 않으나 물은 정말 깨끗하다




이곳에서 땀을 씻어 내고 재충전후 하산했다(조금만 내려가면 구만암이 나온다)

 


구만암




길 아래가 주차장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