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강원도 인제군 20171019)

대암산(강원도 인제군 20171019)

 

<등산코스>

서홍리 탐방안내소 - 갈림길 - 용늪 - 용늪관리소 - 대암산 - 갈림길 - 서홍리 탐방안내소

(총 10.4 킬로미터, 6시간 소요)

 

<특징>

거리에 비해 소요시간이 많은 것은 지역 가이드의 안내하에 산행을 하고,

용늪의 경우 20명 단위로 해설사의 해설을 듣도록 하고 있어 시간이 더 걸리고

대암산 정상 부근은 바위 구간으로 한 사람씩만 지날 수 있어 생각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상 부근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육산이라 걷기 좋으나 특별한 경치는 없다

그러나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들과 멀리 북한 땅을 바라보는 전망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설악산 보다 더 위쪽에 자리 잡은 산이라 그런지 이미 단풍은 다 시들거나 말라 버렸다

 

<대암산(大巖山)>

대암산은 해발 1,312미터로의 인제군 서홍리에 있는 산으로 조선 영조 때 쓰여진 "기묘장적"과 "인제읍지"에 대암산(擡巖山)이라는 지명에 대한 기록이 있다

태백산맥의 준령으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1,304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루며,

대암산 산정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중턱에는 분지형으로 된 큰용늪과 작은 용늪이 있다

 

<용늪>

용늪은 대암산내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고산습지 지역으로 보존 가치가 높고, 희귀 동식물이 많으며, 생태학적 가치도 높아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 하고 있다

 

<출입허가>

대암산과 용늪은 습지 보존과 지뢰 매설 지역으로 그 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 하였으나

2009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의 사전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일 탐방 가능 인원은 250명에 한정하고 있다

탐방시에는 20명당 1명씩 이 지역에서 정하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탐방이 가능하고

용늪은 20명당 1명씩의 해설사를 해설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렁다리

 

 

 

 

 

 

 

 

 

 

 

 

 

 

 

큰용늪

 

 

 

 

 

 

 

 

 

 

 

 

 

 

 

 

 

 

 

 

 

 

 

 

 

 

 

 

 

 

 

 

 

 

 

대암산 정상

 

 

 

 

 

 

 

 

 

사진 위쪽 맨땅이 드러나 보이는 능선까지가 남한 지역이고 그 너머로는 북한 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