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주전골과 만경대(20171014)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주전골과 만경대(20171014)

 <등산코스>

오색주차장 - 오색약수터 - 성국사(오색석사 라고도 함) - 주전골 - 용소폭포 - 만경대탐방지원센터 - 만경대 - 오색약수 - 오색주차장(6킬로미터, 소요시간 3시간)

* 주전골은 조선시대 때 스님을 가장한 도적들이 몰래 위조 엽전을 만들다 발각된 곳이다

그 이후로 이 곳을 쇠를 부어 돈을 만들던 곳이라는 뜻으로 쇠 부어 만들 주(鑄), 돈 전(錢) 자를 써서 주전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계곡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특히 가을 단풍으로 이름난 곳이다.

설악산의 남쪽 부분이고 또 산 아랫쪽에 속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단풍이 제대로 물들지는 않았고 군데군데 한 무더기씩 단풍이 있을 뿐이었다

* 만경대는 2016년 10월 1일 46년만에 처음으로 개방한 후 11월 16일 부터 다시 폐쇄하였다가 금년에 또 다시 10월 1일부터 개방하였다고 한다

아마 매년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간만 개방한다는 말이 있고, 이 기간 동안은 사전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인터넷으로 입산 허가 신청을 한 후 입산하는데 당일은 예약자가 적어 현장에서 즉석 입산신청을 받아 입산을 허락하기도 하였다

(성국사 바로 앞에서 신청후 출입증을 받고 만경대탐방지원센터에 출입증을 반납하고 입산한다)

오색약수터에서 약수물을 먹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물의 양도 매우 적고 물맛도 좀 짜다)

성국사(또는 오색석사)

용소폭포

한계령쪽에서 용소폭포, 주전골을 거쳐 오색약수로 가는 길 입구

만경대탐방지원센터 옆에 있는 한계령쪽에서 만경대를 거쳐 오색약수로 가는 길(이 길은 여기서 부터 일방통행 길이다)

만경대에서 보는 건너편 산 만물상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