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오랫동안 여행중이라 글을 못 올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제가 너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이제, 저희집(아프리카)으로 돌아왔으니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을 자주 뵐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과 정겹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싶습니다. ^^
중세 프랑스의 수도사중 한분 이시며, 한 평생 사하라 사막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셨던 '샤를르 드 푸코' 의 시를 올립니다.
스스로 내어 맡기는 기도
샤를르 드 푸코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제 영혼을 바치옵니다
하나님은 제 아버지이시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며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출처 : 새라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사파리
글쓴이 : sara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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