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해파랑길

해파랑길 2코스(부산 해운대, 20220508)

OHO 2022. 5. 9. 14:28

해파랑길 2코스(부산 해운대, 20220508)

 

 

1. 걷기코스

해운대관광안내소 - 달맞이공원 어울마당 - 청사포 - 구덕포- 송정해변 - 죽도공원 - 해동용궁사 - 국립수산과학관(등대스탬프투어인증) - 오랑대 - 서암항남방파제등대(등대스탬프투어) - 대변항 (총거리 14.6km, 소요시간 5시간)

 

* 출발지 : 부산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해운대종합관광봉사센터)

* 종착지 : 부산 기장군 기장해안로 560-4(대변항 입구 교차로)

* 해운대에서 대변항까지 해변길을 걸으면서 시원하게 트인 바다 경치와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 죽도공원, 해동용궁사, 오랑대, 대변항 등의 명소를 구경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코스개요

- 해운대의 삼포라 불리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송정해변과 해동용궁사를 지나 대변항에 이르는 코스
- ‘문텐로드'라고 불리는 미포부터 청사포 구간을 지나며 잘 정비된 숲길과 해안길을 걷는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

 

 

3. 관광포인트

-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북적이지 않고 깨끗한 분위기의 송정해변
- 죽림이 우거져 옛부터 이곳의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었다 전해지는 죽도
- 동해바다를 향해 위치한 관음도랑으로 새해소망을 기원하며 방문하는 참배객들이 많음
- 영조9년 기장현감 권적이 새긴 조각으로 바다조망이 좋은 시랑대‘侍郞臺‘

 

 

4. 여행자 정보

- 부산역에서 급행버스 1003번 이용, 해운대해수욕장 하차 후 도보이동(약 160m)
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하차 후 도보이동(약 560m)
- 문텐로드가 현대화된 길이라면 삼포길은 사람의 발길로 조성된 숲길로 대조적인 포토존을 이룸
- 미포선착장,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공수마을, 해동용궁사, 수산과학원 등지에 화장실 이용가능
- 달맞이공원 어울마당으로 가는 두 갈래길에서 직진하면 청사포 방향으로 향함

<해파랑길 스탬프함 위치>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해운대 종합관광봉사센터 내)
* 2번 ~ 4번의 내용은 두루누비의 해파랑길 2코스 소갯글에서 그대로 따온 것임
 
 

 

해파랑길 2코스 걷기 계획표

 

걷기지도

 

 

두루누비앱 해파랑길 2코스 걷기 궤적도

 

두루누비앱 운동정보

 

트랭글 걷기궤적도 - 초기 사용중 일부 연결이 끊겨 거리와 시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듯하다

 

2코스 출발지 해운대관광안내소 앞

 

출발지 인증

 

해운대백사장 모래축제

 

해운대백사장

 

화장실 앞 해운대해수욕장 로고

 

해운대백사장

 

미포

 

불루라인광장

 

미포 불루라인광장의 동해남부선 옛철길 안내글 - 이 구간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부산 ~ 포항 구간이 개통되어 일제의 자원 수탈 및 일본인들의 해운대 관광을 위해 건설되었다. 해방후 포항, 경주, 울산, 부산을 잇는 서민 교통수단으로, 단선 선로로 오랫동안 동해남부선 본선 구간으로 사용되었으나, 그 동안 시가지가 확장되었고 지형도 협소하여 현 루트 그대로 복선을 전철화 하기엔 무리가 있어 2013년 12월 2일에 동해남부선 본선은 장산 내 터널을 통과하는 새선로로 이설되었고 기존 철길은 폐선되었다. 폐선후 해안에 밀접한 철도노선으로 가장 아름다운 철길 중 하나로 꼽히는 해당 구간의 재활용 방안에 대해 일반산책로, 레일바이크, 자전거길, 노면전차 등이 고려되었고 2015년 9월부터 산책로, 쉼터, 녹지조성을 위한 그린레일웨이 사업에 착수하여 불루라인파크가 완공되면서 해운대 우동 ~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구간의 그린레일웨이가 연결되어 시민의 품으로 안기게 되었다

 

불루라인광장에서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2가지를 탈 수 있다

 

해변열차

 

해변열차 타는 곳 주변에서 본 이기대공원 방향을 풍경

 

바다풍경

 

왼쪽 위 빨간색이 스카이 캡슐이고 테크길은 산책길(왼쪽 위에는 해운대달맞이공원이 있다)

 

이정표

 

청사포 -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것이 청사포다 부산 해운대와 송정 사이의 삼포라고 하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 중 하나로 청사포의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다. 이곳의 질 좋은 미역으로 유명하고 고등어 낚시를 즐기는 사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곳 철로는 전국에서 단 2개 뿐인 해변 철로이며 영화 '파랑주의보' 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고 포구 주변에 줄지어선 횟집과 음식점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이 묘미라고 한다

 

청사포

 

청사포

 

청사포정거장

 

다릿돌전망대

 

다릿돌전망대 앞 인증

 

다릿돌전망대 - 2017년 8월 17일 개장.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의 중간 쯤에서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 ~ 11.5m 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하여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 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릿돌전망대

 

구덕포(九德浦) - 주변은 본래 갈대가 많아 가래포 또는 가을포로 불렸는데 조선 후기 광주 노씨가 해송이 우거진 언덕에 송호재(松湖齋)라는 정자를 지었다고 하여 송정으로 불리게 되었다. 구덕포는 송정과 청사포 사이에 있는 만입의 포구다. 동쪽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있고, 서쪽에는 부흥봉에서 남쪽 달맞이고개로 이어지는 산지가 자리하고 있다. 해안가에는 고두말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나타난다. 구덕포 내에는 백사장이 펼쳐져있다. 송정 끝자락에 위치한 구덕포는 양식업과 멸치 조업 등을 주로하는 어촌마을인 구덕포마을이 자리하고 있다구덕포 내의 백사장은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용되며 해안가를 따라 길이 조성되어 있다. 구덕포의 갯바위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2000년부터 외지인이 유입되면서 횟집과 레스토랑 등 상가가 자리한 관광지로 변하고 있다. 마을내에서는 옛날부터 송정 후리 어로작업(후리질)이 행해졌는데 현재는 매년 송정해변축제(8월초) 때 재현 행사를 하고 있다. 해운대구에서는 미포에서 청사포, 구덕포까지 연결되는 길을 걷는 해운대 삼포길 걷기 행사를 매년 3월 ~ 4월과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데크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며 본 구덕포(왼쪽 앞)

 

송정해수욕장

 

동해바다에는 스핑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송정 죽도공원

 

송정죽도 유래(松亭竹島由來) - 죽도는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으로 이곳의 대나무는 좌수영으로 보내져 전시용(戰時用) 화살 제조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섬은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옛부터 시인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죽도의 송일정(松日亭)

 

죽도에서 본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 죽도에는 옛날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죽도라고 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송정천에서 내린 모래로 바다가 메워져 죽도인 송정공원이 육지와 이어져 있지만 옛날에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다. 이 섬은 바닷물의 영향을 받은 암벽의 해안침식작용으로 주위의 암벽과 암반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 6.25 전쟁 이후 계속 군의 작전지구로 군이 주둔하다가 1990년대 초에 개방되어 죽도공원이 되었으며, 공원 정상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면 그 경관이 빼어나다

 

송정항

 

송정항

 

공수항

 

이스트베이 호텔 및 리조트 공사 현장

 

국립수산과학관

 

행동용궁사 표시석

 

해동용궁사 부도탑

 

해동용궁사 사적비

 

해동용궁사 중창 주정 송기대 화상 공적비명

 

달마대사상

 

해동용궁사 안내판

 

해동용궁사 앞 안내석과 조일방정토 결만중선연
교통안전기념탑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 인증

 

용문석굴

 

입구의 석불들

 

만복문

 

대웅전

 

마침 당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절 주변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원통문

 

해수관음대불

 

해동용궁사 -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년)에 공민왕의 왕자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하였으며 이 이름을 보문사(普門寺)하였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에 있는 것과는 달리 발 아래 바다가 보이는 수상법당(水上法堂)이다. 바닷가의 절경에 가람이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시랑대, 오랑대와 같은 명승지가 있다. 최근 조성된 가람의 배치를 보면 석재로 만든 중문이 절의 북쪽에 있으며, 대운전과 용군단 등 전각은 종쪽을 향하여 세워졌다.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것보다도 깊은 신앙심을 자아내게 된다

 

해수관음대불 안내석

 

복전함

 

용상

 

금불상 - 진짜 금은 아닐 것으로 추정

 

갈맷길 안내판 - 이곳도 갈맷길의 연장인가 보다

 

마지막 금불상을 본 후 처음으로 되돌아 나가지 말고 왼쪽으로 난 해안길을 따라서 가는 것이 공식루트다(본 사진은 용궁사를 지나 오랑대 방향으로 가면서 본 용궁사 주변 풍경이다.)

 

동암방파제 등대 -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힐튼부산으로 대규모의 호텔시설이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힐틍 부산 - 사진에 담지 못한 호텔 객실이 길게 붙어있다

 

오시리아 해변길

 

시랑대 - 바다 조망점으로 조선 영조 9년(1733년) 기장 현감 권적이 새긴 것으로 알려진 시랑대(侍郞臺)란 글씨가 음각되어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기장 제일의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옛날 신선이 산다는 봉래산에 비유되기도 했는데 이곳은 용녀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 원앙대 라고도 불리운다(본 사진이 시랑대가 있는 곳인지는 불분명함)

 

용왕각

 

오시리아 해변 산책로 안내판

 

오랑대공원과 용왕각 - 신라의 연오랑과 세오녀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우리나라 무속신앙의 흔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용왕각은 무속인들이 용왕님을 모시고 치성을 올리는 곳으로 작은 암자가 위엄있는 큰바위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색다른 동해바다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햇빛이 일렁이는 파도와 포말에 퍼져 비춰지고, 부서진 포말이 안개처럼 바람에 날리는 것이 마치 용암이 이글거리며 불타는 화산 같다고 한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해안긔 거친 풍경과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입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이 곳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연화산 해광사

 

대변항 등대

 

서암항남방파제 등대

 

대변항

 

죽도

 

대변항

 

대변항

 

해파랑길 2~4코스 안내판

 

2코스 종착지 인증

 

대변항

 

대변항 종착지 인증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