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 17코스(경남 거제시 20210714)

OHO 2021. 7. 17. 13:01

남파랑길 17코스(경남 거제시 20210714)

 

 

1. 걷기코스

고현버스터미널 - 신현3교 - 석름봉 - 대성사 - 동류소류지 - 하청야구장 - 사환마을 - 실전마을 - 삼우정사 - 매동회관 - 장목파출소 - 장목항 주차장(총거리 19.4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 원래는 장목파출소까지가 공식코스로 19.1km 에 해당하지만 장목파출소 앞에는 대형버스를 주차할 공간이 없어 부득이 장목항을 종착지로 변경함

* 출발지는 고현버스터미널이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 약 200m쯤 출발한 지역인 고현항 맞은편에서 시작하였고, 종착지는 장목파출소 앞이지만 주차 문제로 장목항 주차장을 종착지로 하였다

* 석름봉 입구에서 부터 석름봉을 지나 임도를 거쳐 유계리까지 절반은 산길이라 생각보다 힘든 코스다

* 바다와 접한 곳은 고현항 주변과 유계리를 지나 하청리 일부와 장목항 주변이 전부지만 도로를 걷는 시간이 길어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충분할 물을 준비해야 한다

 

 

2. 코스개요

-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석름봉과 대성사를 지나 장목파출소에서 끝나는 코스
- 대부분의 노선이 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곳곳에 쉼터, 정자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걷기여행이 가능함
- 맹종죽순체험길로 명명되어 있는 거제시의 ‘섬&섬길’ 일부가 포함한 아름다운 산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

 

 

3. 관광포인트

- 거제 석름봉 둘레길에서 느끼는 주왕산의 정취
- 맹종죽순체험길로 명명되어 있는 대나무 구간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
- 하청야구장을 지나며 바라보는 바다 풍경

 

 

4. 여행자 정보

- 시점 : 고현버스터미널(경남 거제시 고현천로 10)
교통편) 고현버스터미널행 시외버스 이용
- 종점 : 장옥면 장목파출소(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1165)
교통편) 장목파출소 정류장에서 30, 30-1, 31, 31-1, 32, 33번 다수 버스 이용 후 고현버스터미널 하차
- 산길 보행 시 안전상의 주의가 필요함

 

 

남파랑길 17코스 걷기 계획도

 

코스지도 - 가운데 청색이 17코스

 

남파랑길 17코스 걷기 트랭글 완주도 - 출발지는 고현버스터미널이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 약 200m쯤 출발한 지역인 고현항 맞은편에서 시작하였고, 종착지는 장목파출소 앞이지만 주차 문제로 장목항 주차장을 종착지로 하였다

 

트랭글 운동정보 - 휴식시간 1시간 4분은 중간중간 간식과 더위로 인한 잠시 휴식 그리고 종착지 인근에서 식사 및 간단한 몸의 땀 딲기 시간이다

 

고현항을 한국 최대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하에 건설중인 약 4천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 현장

 

고현항

 

출발지 인증 - 원래는 고현버스터미널이 출발지 이지만 그곳을 거칠 이유가 없다

 

고현항 맞은편 도로를 따라 잠시 산을 향해 걸어간다

 

고현항

 

바다와 접한 상가지역

 

석름봉 입구

 

석름봉 등산 안내도

 

큰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가파른 곳도 많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작은 정자가 나온다

 

정자에서 본 고현항 주변 경치

 

고현황 주변 확대 사진

 

나무도 제법 울창하고 괜찮은 산이다

 

운동시설

 

이정표

 

석름봉 정상 정자 - 여기까지 대략 4km,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 - 유일하게 한 곳으로만 경치가 열려있다

 

석름봉 정상석 - 자연석에다 그냥 검은색으로 석름봉 298m 라고 썼다

 

석름봉 인증

 

일단 앵산 방향으로 간다

 

연사마을 방향

 

잠시 시멘트 포장 내리막길

 

여기서 임도길을 한참 걸어야 한다

 

날씨가 쾌청하여 하늘의 구름이 인상적이지만 엄청 덥고 걷기 힘든 날이다

 

임도를 걷다 본 맞은편 산

 

유계리 방향으로 간다

 

이런 임도를 지겨울 정도로 한참 걷는다

 

드디어 마을이 보인다 - 유계리 마을

 

대성사 방향

 

대성사 - 아주 작은 절이다

 

대성사 마당의 분재

 

대성사 대웅전

 

원추리

 

양 옆의 대나무가 보기에 시원하다

 

외딴 집 앞의 오래 돼 보이는 향나무

 

동편소류지

 

마을로 내려가는 길 - 이쯤에서 부터 꽤 지치고 더워서 죽을 지경이다

 

나리꽃

 

하청리 주변인 듯하다

 

하청리 해변

 

맹종죽순체험길 - 왼쪽 전망데크 방향

 

옥천사

 

실전마을

 

삼우정사 - 구체적으로 뭘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장목파출소 - 공식 종착지는 여기지만 주차 사정이 좋지 않아 장목항까지 약 300m 쯤 더 가야한다

 

공식 종착지 인증

 

장목항

 

종착지 장목항 주차장

 

32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완전히 기진맥진 할 정도로 힘이 들었다

최근 트랙킹 한 것 중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 (힘든 원인은 더위 때문이다)

 

장목파출소 주변의 깨끗한 콩국수 집에 들어가서 냉콩국수 한 그릇 먹고 주인의 양해를 구한 후 화장실에서 땀까지 깨끗이 씻어낸 다음 느긋한 마음으로 장목항 주차장에 도착하니 마지막 손님(?) 받았다며 버스가 바로 출발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