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50 - 49코스(강원도 고성, 20210408)
해파랑길 50~ 49코스(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 거진항, 20210408)
1. 걷기코스
통일안보공원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버스) - 통일전망대(버스) - 제진검문소(도보) - 명파해변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50코스 끝) - 마차진해변 - 대진항 - 초도항 - 화진포해수욕장 - 이기붕 별장 - 김일성 별장 - 화진포해맞이산소길 - 응봉 - 해맞이봉 - 거진항(총 거리 통일전망대에서 제진검문소까지 버스 탑승 약 4km 포함하여 총 24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 49코스, 50코스 순으로 하여야 할 것을 50코스에서부터 시작하여 49코스로 내려오는 것이라 걷기코스가 전부 거꾸로 진행됨(세부적인 내용은 각 코스별로 코스개요 참조)
* 코리아둘레길 코스북에는 DMZ 박물관 포함하여 걷도록 되어 있으며, 명파해변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옴.
* 실제 걷는 거리가 약 20 km에 달하고 응봉 주변은 거의 다 산길이라 생각 보다도 시간이 빡빡함
* 통일안보공원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88
* 통일전망대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90
2. 해파랑길 50코스
<코스개요>
- 해파랑길의 50번째 코스이자 마지막 코스로 고성 구간에 속함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시작해 명파해변과 제진검문소를 지나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길
- 제진검문소까지 도보를 이용하나 이후부터 통일전망대까지는 도보이용금지, 차량이용구간임
- DMZ구간으로 역사와 안보의식,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구간
<관광포인트>
- 통일전망대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통일안보공원
- 군사지역으로 한시적으로만 개장되는 동해안 최북단 명파해변
- 동해안 최북단 해발 70미터 고지에 위치해 금강산과 해금강지역을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
<여행자 정보>
- 간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 1번 이용, 대진 시내버스 종점에서 하차 후 도보
- 제진검문소 이후 도보이용, 사진촬영이 금지
- 돌아오는 교통 편이 없으며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 운행료 약 5만원 예상
-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군사지역으로 통일안보공원에서 미리 신고해야 출입가능
3. 해파랑길 49코스
<코스개요>
- 해파랑길의 49번째 코스로 고성 구간에 속함
- 거진항에서 출발해 김일성별장, 금강산콘도를 지나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이르는 길
- 산과 호수, 바다를 모두 걷는 구간으로 고성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고루 갖춤
<관광포인트>
- 통일과 평화,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거진등대 해맞이공원
- 전시관으로 쓰이는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있는 역사안보전시관
- 희귀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등이 전시되어 있는 화진포 해양박물관
-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로 송림과 만발한 해당화, 겨울철새들이 진풍경을 만드는 화진포
<여행자 정보>
- 간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 1번 이용, 거진등대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이용
- 거진항, 화진포의 성, 화진포해변, 통일안보공원 등지에서 화장실과 매점 이용 가능
- 거진등대 해맞이공원, 응봉에서 일출과 함께 북쪽 금강산 일부 조망 가능
- 김일성, 이기붕, 이승만 별장, 생태박물관은 입장료와 운영시간, 휴무일을 확인할 것
<관동별곡 8백리길>은 원래 송강 정철의 가사 <관동별곡>에 나오는 관동8경의 장소로 경북 울진의 월송정(越松亭)에서 북한 통천의 총석정(叢石亭)까지 동해안 8곳의 명승지로 강원 고성의 청간정(淸澗亭),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경북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평해(平海)의 월송정(越松亭), 북한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등을 일컫는 800리에 이르는 동해안의 비경을 감상하는 길이다.
하지만 남북분단으로 그 길을 온전히 다 걸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답사단을 정하여 삼척 죽서루부터 고성 청간정까지 26개 코스 259㎞를 새로 개발하여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버금가는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전세계에 홍보하고자 하는 길이다. 고성 화진포와 청간정, 속초 영금정, 양양 낙산사 의상대, 강릉 경포대 정자, 동해안 추암해수욕장, 삼척 죽서루 등이 주요 관광 포인트다
<관동별곡>은 1580년(선조 13) 정철(鄭澈)이 45세 되는 해 정월에 강원도관찰사의 직함을 받고 원주에 부임하여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과 관동팔경을 두루 유람하며 본 뛰어난 경치와 그에 대한 감흥을 표현한 가사 형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감탄사와 생략법과 대구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우리말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뛰어난 문장력이 잘 나타나 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