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소요 시간은 6시간이지만 진하해변과 명선도를 제외하고는 하천길과 마을, 시가지를 걷게 되어 볼 만 곳이 거의 없어 5시간으로 단축하여 실시하였다
* (구)덕하역은 덕하시장에서 도로를 따라 7분 쯤 더 가야한다. (신)덕하역과 혼동해선 안된다
* 진하해변 교통편은 울산고속터미널에서 715번 버스를 타고 진하정류장 하차후 도보 이동
* 진하해변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토지구획정리지구 내 98 주변
2. 주요 포인트
<진하해수욕장>
울산 남부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은 진하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 덕에 큰 파도가 없고, 폭 40m, 길이 1km에 달하는 모래밭은 수용인원 5만명이 넘고, 모래가 곱고 물빛까지 파랗게 맑은 데다 동해의 해수욕장 답게 시원스런 파도소리까지 더해 사시사철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백사장 뒷편으로는 소나무 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며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으로 가족 동반 여행지로 안성맞춤인데다 울산에서 20분, 부산에서는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편도 좋은 것이 장점이다
<명선도>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 앞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해맞이 명소인 동시에 야경이 장관이다. 일출 무렵이면 명선도의 해송, 갈매기, 고기잡이 배 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샇여 사진애호가들이 많이 찾는다
원래 이 섬은 여름이면 매미들이 많이 운다 하여 명선도(名蟬島)라 불렀으나 지금은 옛날에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명선도(名仙島)라 부르고 있다. 섬의 둘레는 330m 이고, 면적은 6,744제곱미터 이다. 이 섬에는 진귀한 수종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때는 이곳에 동백이 자생한다고 해 동백도(冬柏島)로 불린 적도 있다. 이 섬은 특히 서생포 왜성에서 보면 경치가 아름다워 화가들이 화폭에 많이 담는다. 해중암인 이덕도는 이 섬의 바로 남쪽에 있다)
<명선교>
명선교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잇는 길이 145m, 높이 17.5m의 다리로 진하리와 강양리 두 마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다리 중앙에 두마리의 학 모양을 한 형상물을 만들어 "화합의 다리" 라고도 부른다. 2008년 12월 착공하여 2010년 3월에 완공되었으며 울주군의 관광이미지를 홍보하는 랜드마크인 동시에 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인도교라고 한다
<덕하공설시장>
울산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5일장을 연다. 주변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울산 남구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가축시장을 제외한 온갖 물품들이 거래되고 있다. 덕하장은 여러 번 자리를 옮기면서 변해온 시장이라 언제부터 열리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지금도 2일과 7일날 장이 열리고 있다
3. 시간 계획
06시 40분 ~ 11시 30분 진하해변 이동
11시 30분 ~ 16시 30분 트레킹 및 자유시간
16시 30분 ~ 21시 30분 서울 도착
해파랑길 전체 개념도해파랑길 5코스 걷기 계획표
해파랑길 울산지역(5코스 - 10코스) 개념도
산악회 제공 해파랑길 5코스 개념도
트랭글에 표시된 해파랑길 5코스 걷기 궤적 (공식 거리 17.6km 보다 1.6km 더 많이 나온 것은 명선도 둘러보기와 구경을 위해 주노선외 추가로 조금씩 더 걷게 된 거리가 있기 때문인 듯하다, 죽자고 길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관광이란 개념으로 주변 구경한다고 약간씩 더 돌아다니게 마련이다)
운동 정보
진하해수욕장에서 본 명선도
백사장 바깥쪽의 소나무숲 데크길
물때가 좋아 명선도로 건너갈 수 있다
명선도의 유래(진하 앞바다에 있는 섬이다. 당초 이 섬은 여름이면 매미들이 많이 운다 하여 명선도(名蟬島)라 불렀으나 지금은 옛날에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명선도(名仙島)라 부르고 있다. 섬의 둘레는 330m 이고, 면적은 6,744제곱미터 이다. 이 섬에는 진귀한 수종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때는 이곳에 동백이 자생한다고 해 동백도(冬柏島)로 불린 적도 있다. 이 섬은 특히 서생포 왜성에서 보면 경치가 아름다워 화가들이 화폭에 많이 담는다. 해중암인 이덕도는 이 섬의 바로 남쪽에 있다)
명선도에서 본 진하해변과 명선교
명선도에서 본 주변 경치
명선도는 10분이면 구경을 끝낼 만큼 작은 섬이다
명선도에서 나와 명선교로 가는 길(해변에서 소형 패러글라이드를 띄우고 있다)
물속에 있는 사람이 소형 패러글라이드를 띄우고 있다
해변가의 조각품
명선교(명선교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잇는 길이 145m, 높이 17.5m의 다리로 진하리와 강양리 두 마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다리 중앙에 두마리의 학 모양을 한 형상물을 만들어 "화합의 다리" 라고도 부른다. 2008년 12월 착공하여 2010년 3월에 완공되었으며 울주군의 관광이미지를 홍보하는 랜드마크인 동시에 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인도교라고 한다)
명선교 주변에서 본 명선도
통시돌(옛날에 측신각시라는 신이 있었다. 통시라 부르며 화장실을 지키는 신이다. 그는 심술궂고 성격이 사나워 통시에 물건을 빠뜨리거나 사람이 빠져 놀라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그 사람을 뒤집어 씌워 똥독이 오르게 했다 한다. 통시에 갈 때는 헛기침을 하고 들어가야 측신각시가 놀라지 않는다. 이 풍습이 구전되어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헛기침을 하거나 노크를 한다.. 통시 전설은 바닷가에서는 통시돌이 되었고 어부가 통시돌에 소변을 보고 나가거나 잡아온 생선을 던지면 아무 탈 없이 고기잡이를 마칠 수 있다고 한다
명선교 위에서 본 아래 경치
명선교를 건너가지 말고 구경만 하고 다시 내려와야 한다
명선교 중앙의 두 마리 학 형상은 다리 양쪽에 있는 진하리와 강양리의 화합을 의미한다
명선교에서 내려와 조금 더 걸어가면 이곳 소형 어선들 정박지가 나온다
회야강(명선교를 건너지 말고 다시 내려와 강 왼쪽편 둑길을 걸어간다)
이따금 강둑에 쉼터가 있다
한 동안 회야강을 끼고 돌며 올라간다
다리 건너 오른쪽 길로 간다
해파랑길 상행은 갈림길 마다 붙어 있는 붉은색 표시를 따라 간다
시골동네길로 들어선다
덕하역, 덕신대교 방향으로 간다
시골풍의 도로길
오른편에 용안사가 있다
회야강을 왼쪽에 두고 걷는다
도로에서 벗어나 하천길을 걷는다(회야강의 중하류 지역인 듯하다)
백량금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간다
다시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간다
회야강 상류를 오른쪽에 두고 걷는다
이따금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인다
봄철 과실수 거름을 준비하고 있다
망양삼거리 주변(회야강을 완전히 벗어나 도로를 걸어간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주차장
다리(동천교)를 건너면 이 표시가 있는 길쪽으로 내려 온다
동천1교(회야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이곳 동천리를 거쳐 회야강으로 흘러간다. 이 다리 밑을 지나가는 것 보다 그냥 도로를 따라 그대로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르지만 인도 폭이 너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일부로 다리 밑길을 거쳐 양동마을을 지나 다시 도로로 유도하는 길 인 듯하다)
동천교 밑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이곳에서 오른쪽 밭길을 지나 양동마을로 들어간다
양동마을 회야정수사업소 앞 도로
양동마을회관
굴다리 왼쪽 벽면에 해파랑길 상행을 표시하는 작은 붉은색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해파랑길의 대부분은 자전거길이기도 해서 자전거길 표시도 많이 보인다
다시 도로를 걷는다
덕하전통시장 앞
새로 지은 (신)덕하역
5코스 종착지 (구)덕하역 - (구)덕하역은 덕하시장에서 도로를 따라 7~8분쯤 더 걸어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