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전북 순창 20200704)
강천산(전북 순창 20200704)
1. 등산코스
금성산성주차장 - 연동사지 - 보국문 - 충용문 - 동자암 - 동문 - 운대봉(586 m) - 산성산 연대봉(603 m) - 북문 - 형제봉(565 m) - 강천산 정상 왕자봉(584 m) - 현수교 - 강천사 - 강천사주차장(총산행거리 12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 들머리 금성산성주차장 :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1030-1
* 날머리 강천사주차장 :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1
* 총산행거리가 12 km라는 것은 위 코스대로 할 경우 너무 적게 표시된 듯하다. 실제 트랭글에 나타난 산행거리는 17 km 정도고, 소요시간은 점심 등 휴식시간 41분 포함하여 총 5시간 30분 정도 걸려 평균 시간당 3.3 km를 걸었다. 단지 동자암에서 길을 못찾아 왕복 1 km 정도를 헤맨 것과 강천사공원에서 현수교를 건너 구장군폭포까지 왕복 약 700 m 정도를 더 걸은 것 외에는 특별히 코스를 이탈한 것이 없음 감안하면 적어도 정상적인 총산행거리는 16km 정도가 되는 듯하다
* 현수교에서 강천사주차장까지도 생각 보다 거리가 멀어 대략 40분 ~ 50분 정도 걸린다
* 전체적으로 볼 때 입구에서 조금씩 올라가다가 운대봉을 거쳐 산성산까지가 오르막이 좀 있고 이하부터는 거의 평길 수준이라 쉬운 코스다. 왕자봉을 지나면 다소 경사가 급한 하산길이고 강천산 공원 내에서는 거의 평길이다
2. 강천산 개요(剛泉山 槪要)
높이 : 584m
위치 : 전북 순창군 팔덕면
특징, 볼거리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군의 도계를 이루는 강천산은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강천산은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강천산만의 자랑인 아기단풍이 곱게 물들 때 더욱 장관이다. 등산로가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다.
등산로 초입부터 병풍바위를 비롯, 용바위 비룡폭포 금강문 등 명소들이 즐비하고 금성산성도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오밀 조밀한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이러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1981년 1월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홍화정 옆길로 들어서면 50m높이에 걸린 구름다리(현수교)가 아찔하게 보인다.
강천산은 최근에 벚꽃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개 4월초 피기 시작해 10일께 만개한다. 자연생 「산벚꽃」으로 꽃이 잘고 빛깔이 희고 맑다.
벚나무는 강천산 입구 강천호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등산로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강천계곡 6㎞구간을 지나 정상에 이르면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산 아래 흰빛 벚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강천산에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고찰 강천사가 있다. 한때는 1,000여명의 승려가 있던 큰 절이었다고 한다. 절 뒤로 치솟은 암벽과 강천산 암봉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지다.
인기명산 21위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단풍명산으로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룬다. 단풍테마산행으로 10-11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순 순으로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군립공원(1981년 지정)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강천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진성여왕 때(887년) 도선국사가 개창한 강천사(剛泉寺)가 있으며, 산 이름도 강천사(剛泉寺)에서 유래.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성산성(金城山城)이 유명하다
산악회에서 제공한 등산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총산행거리가 5 km 나 차이가 난다
동자암에서 약수터 안쪽까지 길을 잃어 헤맨 것 1km 정도, 하산후 구름다리에서 구장군폭포까지 왕복 1km 정도로 계산해도 3km 나 차이가 난다
금성산성은 전라남도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에 2개의 작은 마을로 둘러싸인 금성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3개의 산 가운데 하나다 금성산성은 철마봉, 운대봉, 장대봉을 이어주는 2개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외성의 전체 길이는 6,486 m, 내성은 859 m 이다. 금성산성은 대략 삼국시대인 기원전 57 ~ 676년경 지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100m 거리지만 갈 필요없어 생략함
보국문, 동자암 방향으로 간다
북문 방향으로 바로 가면 빠르긴 하지만 동자암, 동문, 운대봉, 연대봉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금성산성을 제대로 구경할 수 없다
약수터 방향으로 가면길이 막혀있기 때문에 약수터로 가더라도 바로 동자암으로 돌아와 동자암 옆길로 올라가야 한다.
운대봉 방향으로 간다
계곡 위주의 짧은 산행이라면 여기서 강천사로 내려가도 되고 운대봉에서 구장군폭포로 내려가도 된다
왼쪽은 북문 방향, 오른쪽은 구장군폭포 방향
송낙바위갈림길이정표 바로 옆에 있고, 북문이 멀지 않는 곳에 있다
형제봉 방향으로 가야 한다
왕자봉만 등산 할 경우에는 여기서 구장군폭포로 바로 내려가도 되고 운대봉까지 가서 내려가도 된다
숲 사이로 운대봉이 보인다.
구름다리에서 내려와 강천산 산책길을 따라 위쪽으로 300 m 정도 올라가면 구장군폭포가 있다
두 줄기의 폭포수가 흘러내린다
구름다리를 내려오면 바로 이곳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도 도착지인 주차장까지는 빨리 걸어도 40분 정도 걸린다
순창은 옛날부터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현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절의탑을 세우고 비석에 그 내용을 기록한 듯하다
큰 폭포는 높이 40m, 물폭 15m, 수량이 분당 5톤 정도이고, 작은 폭포는 높이 30m, 물폭 5m 라고 한다
주차장은 입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