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수도권산행

남한산(경기도 광주 20190803)

OHO 2019. 8. 4. 14:04

남한산성 둘레길(경기도 광주 20190803)


1. 등산코스

남한산성중앙주차장 - 현절사 - 동장대 암문 - 남한산 정상(522 M) - 벌봉 - 동장대 암문 - 북문 - 수어장대 - 남문 - 중앙주차장(10.2KM, 소요시간 5시간 10분)


* 등산중 간식 및 하산후 산성내 식당에서 콩국수 한 그릇 먹는 시간까지 모든 합친 소요시간 이며, 실제 산행시간은 4시간 10분

* 남한산 정상석이 매우 작아 찾기 어려우나 동장대 암문와 외동장대 암문을 지나 낡은 성벽을 따라 가다보면 성벽 위에 천사모산악회에서 만든 작고 까만 돌에 남한산이라 새겨진 정상석을 발견할 수 있다


2. 남한산 특징(南漢山 特徵)

높이 : 522m
위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특징, 볼거리

남한산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이 축조되어 있어서 남한산성으로 더 알려 알려져 있으나 남한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한산성에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으로 동남쪽에 한봉성(漢峰城)과 봉암성(蜂岩城)이 있다.


남한산은 그 지형의 사면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개의 고원지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주단야장(晝短夜長)의 폐가 있지만 이 산성지역만은 주장야단(晝長夜短)의 독특한 지형을 이루기 때문에 옛 부터 일장산(日長山)·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남한산성은 두개의 산에 걸쳐있는 산성이다.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봉우리는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482.6m)이고, 북쪽으로 연주봉(467.6m)과 이어진다. 지형도상의 남한산성 최고봉은 동남쪽의 벌봉(515m)에서 한봉(418m)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 능선에 있는 남한산(522m)이다.

남한산 산행은 남한산보다 산성 성곽을 둘러보는 성곽답사를 주로 한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의 해발 460미터나 되는 고원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로 1971.3.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사람이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1608년) 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다고 하며,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피신하여 만 2천 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성내 최고봉인 청량산에 오르면 멀리 인천지역의 낙조를 비롯하여, 서울은 물론 경기도 양주시, 여주군, 양평군, 용인시, 고양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연출하는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인기명산 96위>

남한산은 남한산성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산행지라기보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이용된다





남한산성 탐방안내도


트랭글에 나타난 등산 궤적


트랭글 운동 정보


현절사로 올라가는 이정표



<현절사 설명판>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청에 굴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자고 주장한 주전파중 항복후 청나라에 끌려가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현절사 전경



현절사 상설 참배 및 예절 교육 안내문

(선비 한 사람이 아내 인듯한 여인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현절사의 유래와 에절 등을 설명해 주고 있다



양옆에 있는 사람들은 현절사에 대한 안내와 예절교육을 설명해주는 선비와 그의 처 인듯하다


현절사 옆 이정표로 벌봉 방향으로 간다



뒤에 보이는 동장대 암문을 통과해야 한다


암문에 대한 설명으로 암문은 비밀문 같은 것이기에 적의 눈에 잘 띄이게 해서는 않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뒤에 보이는 암문을 통과해야 벌봉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암문을 통과하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벌봉 방향으로 간다


노적산 한봉 방향으로 간다


장대는 군사적 지휘와 관측을 위해 지은 누각 같은 건물인데 이 곳이 외동장대터라고 한다


외동장대를 지나면 낡고 허름한 성벽길이 나온다


위 성벽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면 천사모산악회에서 갖다둔 남한산 정상석이 보인다



남한산 정상에서 본 주변 경치




벌봉(바위 뒷쪽이 마치 벌집처럼 울퉁불퉁하여 벌봉 또는 봉봉 蜂峯이라고도 한다)




벌봉 위에서 본 주변 경치



벌봉의 뒷쪽은 이렇게 벌집처럼 울퉁불퉁 하다


다시 동장대 암문으로 되돌아 와서 북문 쪽으로 간다




북문


수어장대


수어장대 마당에 있는 남한산성 표석


이후 길을 따라 남문으로 가서 주변 음식점에서 콩국수 한 그릇 먹은 후 다시 중앙주차장으로 걸어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