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충북 영동군 20190507)
천태산(충북 영동군 20190507)
1. 등산코스
영국사주차장 - 삼단폭포 - 영국사 - A코스길 - 75M 대슬랩 - 천태산 정상(715 M) - 헬기장 - D코스길 - 남고개 - 영국사 - 망탑 - 진주폭포 - 영국사 주차장 (총 산행거리 7 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 전반적으로 암벽길이 많아 위험하나 로프에 의지하여 그런대로 갈 수는 있지만 조심해야 할 곳이 많으므로 가급적 암벽 앞에서는 우회로를 찾아 가는 것이 무난하다 하지만 우회로라고 해서 평탄하지는 않고 마찬가지로 로프를 잡고 올라가긴하는데 다소 경사가 작을 뿐이다.
* 하산길은 대체로 무난하나 진주폭포 부근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2. 천태산 개략(天台山 槪略)
높이 : 715m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특징, 볼거리
천태산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구가 나온다.
둘레가 6m 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린 은행나무 아래에서 등산로가 갈린다
정상을 오르는 길은 세 코스.오른쪽 능선 코스를 타고 오르는 길은 천태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깝고 재미있는 길이다. 경사가 70도 정도 되는 바위코스도 있어 짜릿하다.영국사에서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서쪽으로 서대산이,남쪽으로는 성주산과 그 너머 덕유산이 보인다
충북 영동에 있지만 고속도로와 국도로 바로 연결돼 한나절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영국사 일대의 단풍은 영국사 주차장에서 산사로 이어지는 1㎞남짓한 오솔길에서 절정을 이룬다.
멋드러진 3단폭포와 함께 개암나무, 때죽나무, 버드나무, 느릅나무, 고로쇠나무, 검팽나무 등으로 에워싸인 울창한 단풍숲이 이어진다.
특히 고개를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수령 600년된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샛노랗게 물이 들며 고즈넉한 절집 분위기를 한층 화려하게 가꿔 놓는다.
영국사는 분명치는 않으나 신라문무왕때 세워졌다는 설이 있다.
보물 532호로 지정된 보리수 아래 이끼낀 3층석탑을 비롯 원각국사비(보물 534호) 부도(보물 532호) 망탑봉3층석탑(보물536호)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절집을 대숲이 둘러싸고 있다.
인기명산 39위
등산로가 잘 다듬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암릉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암릉산행으로 인기 있다.
3-4월 봄 산행지 선정이 마땅치 않을 때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즐길 수 있는 산행지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려질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영국사와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3층석탑(보물 제533호),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등이 유명하다
산악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함한 등산지도
상기 등산지도에 세부 설명을 더한 것
등산로 입구 안내판
트랭글에 나타난 천태산 운동 결과(거리가 짧아 여유있게 휴식을 많이 가졌다)
트랭글에 표기된 산행 궤적
등산로 입구
삼신바위
삼당폭포(물이 거의 말랐다)
영국사(寧國寺) 일주문
영국사 앞 은행나무
(6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나, 앞에 세워진 안내판에는 높이 31 M, 가슴높이 둘레 11 M, 수령 1,000년 정도라고 되어 있다)
은행나무 설명판
영국사 입구
(하산시에 절 뒤에서부터 들어가서 나오게 된다)
키 큰 나무들이 많고 여기서 부터 바윗길이 계속 이어진다
잠시 숨을 고르며 본 주변 경치
바위 밑에서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위에서 본 영국사의 모습
75 M 대슬랩길(나이를 감안하여 가급적 위험한 길은 피해 우회로로 올라 갔다)
봉우리 오른쪽이 천태산 정상
천태산 표지석(해방 715 M)
천태산 정상에 붙여진 천태산에 대한 시
C코스 하산길과 D코스 하산길의 갈림길
영국사 극락보전
만세루
영국사 대웅전에 대한 설명판
영국사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망탑으로 가는 이정표
상어흔들바위
망탑봉 3층석탑
계곡에 물이 많이 말랐지만 그래도 발 담그고 세수할 정도는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