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망태봉, 등대섬과 비진도 선유봉 (경남 통영 20190330)
소매물도 망태봉, 등대섬과 비진도 선유봉 (경남 통영 20190330)
1. 일정계획
- 2019년 3월 28일 23시 30분 서울 출발
- 2019년 3월 30일 05시 00분 통영여객터미널 도착
- 06시 50분 통영발 소매물도행 선편 출항
- 08시 20분 소매물도 도착 및 산행 시작
- 12시 25분 소매물도발 비진도행 선편 출발
- 14시 00분경 비진도 도착 및 산행 시작
- 17시 15분 비진도행 통영여객터미널행 선편 출발
- 18시 00분 통영항 도착 및 서울 출발
- 22시 30분 서울 도착
2. 등산 코스
1) 소매물도 산행코스
선착장 - 남매바위 - 옛매물도분교터 - 망태봉(154.7M) - 소매물도 등대섬 - 망태봉 - 옛매물도분교터 - 선착장(총 산행거리 5KM, 소요시간 3시간)
* 선착장 위 갈림길에서 바로 등대섬 방향 이정표를 따라 옛매물도분교터를 거쳐 등대섬으로 가는 것이 시간이나 거리면에서 훨씬 가깝고 체력 소모도 적어 관광 목적일 경우는 이 길이 좋으나 등산 목적도 있기에 남매바위 방향으로 둘러 감
* 등대섬은 물때를 맞춰 가야 한다.
* 소매물도에서 4시간 정도 주어지나 3시간이면 대략 끝나고 나머지 시간은 선착장 주변에서 식사 및 휴식 시간
2) 비진도 산행코스
외항선착장 - 삼거리 - 동백군락지 - 노루여전망대 - 선유봉(312M) - 흔들바위 - 미인전망대 - 망부석전망대 - 비진도해수욕장 산책 - 선착장(총 산행거리 6KM, 소요시간 3시간)
* 당초 계획은 내항 선착장에 내려 내항에서 해수욕장을 거처 방부석전망대, 선유봉, 노루여전망대, 외항선착장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내항이 있는 쪽은 별 볼 것이 없다고 하며 하루만에 2곳을 산행하는 피로도를 감안하여 내항쪽은 그만 두고 상기와 같은 코스로 진행하여 시간도 약간도 조금 절약하고 여유도 좀 더 가지게 되었다.
3. 소매물도 개략(小每勿島 槪略)
면적 0.51KM, 해안선 길이 3.8KM, 최고점 157.2 M으로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매미는 과거 매물도에서 매밀이 많이 난다고하여 불렀던 이름이라 함)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6KM 해상에 있다. 매물도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가익도(加益島), 남동쪽으로 등가도(登加島)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미터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눠지기곤 한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巿過此)라고 새겨 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 외에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바위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 전갱이, 멸치, 방어 등 회유어종이 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주변에는 수크령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당산제의 전통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남매바위 설화가 전해진다.
통영시여객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행된다.
4. 비진도 개략(比珍島 槪略)
경남 통영시 한산면(閑山面)에 속한 섬.
면적 2,766 평방킬로미터, 해안선 길이 9킬로미터, 최고점 311 미터로 미인도 라고도 한다.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KM,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 소매물도, 한산도와 근접한다.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왜적들과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안섬과 바깥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취락이 있는 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砂洲)가 형성되어 마치 손잡이가 짧은 아령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길이 약 1KM, 너비 약 100~200M 가량의 사주에는 비진도해수욕장이 펼쳐져있다. 이곳에는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바다가 있는데 서쪽은 백사장, 동쪽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다. 여름이면 수상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요 농산물로서는 고구마와 약간의 쌀, 보리를 생산하며, 굴, 멍게 등의 양식이 성하다. 지역특산물로서는 흑염소와 땅두름, 돌미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난온대 해양성 기후 탓에 생달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마삭줄(마삭나무), 광나무, 곰솔나무(해송) 등이 군락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영여객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행된다.
5. 한려해상국립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서 삼천포, 남해 등을 거쳐 전라남도 여수에 이르는 연안 수로인 한려수도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1968년도 이다. 크고 작은 360여개의 섬들이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은 6개 지구로 나누는데 거제도, 해금강 지구, 한산도 지구, 노량지구, 남해 금산 지구, 여수 오동도 지구다. 이 지역은 특히 임진왜란 당시 3도 수군통제영이 있던 곳으로 여러 곳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8경 중의 하나로 알려졌는데 거울 같이 잔잔한 물결과 곳곳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 그리고 고요한 포구와 한가롭게 떠가는 범선들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ㅅ킨다.
6. 산행후기
산행후기는 생략한다
소매물도 등산지도
비진도 등산지도
<여기서부터 소매물도 사진>
소매물도 안내도
통영항 출발
소매물도 앞바다를 지키는 가익도
소매물도 선착장 도착
등대섬 방향으로 가는 것이 거리도 훨씬 짧고 시간도 절약되나 등산이란 점을 감안하여 왼쪽 남매바위 방향으로 간다
소매물도 선착장 풍경
가익도
남매바위 앞에서
가익도와 가마우지에 대한 설명(가익도가 하얗게 보이는 것은 가마우지의 똥 때문이라고 한다
조망대에서
옛매물도분교터 갈림길
망태봉에서 본 등대섬
망태봉(해발 152M)
소매물도의 최고봉 망태봉에서
매물도 관세 역사관
전망대에서
등대로 가는 길(물때에 따라 가운데 자갈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한다)
등대섬에서 본 망태봉
등대
등대섬을 나와 다시 망태봉 쪽으로 돌아간다
옛매물도분교터 갈림길에서 선착장으로 내려오는 길을 마친다
하산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식당에서 점심을 시켰다(메뉴는 멍게비빔밥)
<이하부터는 비진도 사진>
비진도 안내도
비진도 외항 선착장
비진도해수욕장(가운데 길을 중심으로 왼쪽인 서쪽 해변은 백사장, 동쪽은 해변은 자갈밭)
비진도 산호길 안내도
동백군락지 쪽 비진도산호길 3구간 표식 게이트
설풍치
노루여전망대에서 본 해안 절경
노루여전망대에서 본 풍경
노루여전망대 안내판
선유봉 표지목
선유봉전망대(전망대의 조망이 그다지 좋지 않다)
비진도 최고봉 선유봉(해발 312 M)
선유봉전망대에서 본 풍경(이것 외에는 조망이 거의 없다)
흔들바위
미인전망대에서 본 내항쪽 비진도의 모습
망부석전망대에서
하산길의 비진도 산호길 3구간 게이트
비진도해수욕장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