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인터넷산악회

재약산 + 천황산(경남 밀양 20190209)

OHO 2019. 2. 10. 16:36

재약산 + 천황산(경남 밀양 20190209)


1. 등산코스

얼음골 주차장(경남 밀양시 산내면) - 천황사 - 얼음골 - 천황산(1,189 m) - 천황재 - 재약산(1,108 m) - 고사리분교터 - 갈림길 - 층층폭포 - 홍룡폭포 - 표충사 -상가주차장(총 13 Km, 소요시간 6시간)


* 재약산에서 고사리분교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내려갈 수도 있고 또 고사린분교터에서 임도의 갈림길로 내려와 계속 임도를 따라 바로 표충사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층층폭포를 거쳐 옥류동계곡을 따라 표충사로 내려가는 길이 경치도 좋고 물도 맑아 이 길을 따라 내려오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으로 여겨짐


* 표충사에서 상가주차장까지도 거리가 생각 보다 멀다. 적어도 1 Km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


2. 재약산과 천황산  개략(載藥山 天皇山 槪略)

천황산(天皇山)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해발 1,189 m의 산이다.

정상에서 북쪽과 서쪽은 급경사를 이룬 데 반해 동쪽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고원을 이루기도 하였다. 정상 부근의 거대한 암벽들은 천길 벼랑을 만들며 북쪽 기슭엔 엄청난 너덜벌이 쏟아져 내리다가 얼음골을 만들고 동쪽 125만평의 광활한 사자평고원지대를 뒤덮은 억새군락은 정망 말 장관중의 장관을 이룬다


재약산(載藥山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해발 1,108 m의 산으로 영남 밀양 청도 일대의 해발 1,000 미터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이다


이렇듯 천황산과 재약산은 서로 다른 산인 듯 불려지고 있으나 사실은 하나의 재약산이라 부를 것이 옳은 듯하다 

최근 밀양시에서는 천황산이랑 이름이 일제 때 붙여진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일환으로 재약산과 천황산을 통합하여 천황산은 재약산 사자봉(獅子峯)으로, 재약산은 재약산 수미봉(須彌峯)으로 하고 사자봉을 재약산의 주봉으로 삼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형도에는 아직 천황산과 재약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한국의 산하"에서는 지형도상의 사자봉(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이전의 재약산은 수미봉으로 표시한다)


재약산(천황산 포함)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 사자봉 주변은 억새지대이었으나 점차 억새가 볼품이 없어져 억새명산에서는 제외되었다.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 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다.


재악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신라 24대 흥덕왕의 세쨋아들이 이 산의 약수를 마시고 고질병이 나은 뒤 약수를 가지고 있는 산이란 의미로 재약산이라 부른다는 말도 있고 또 산에 약초가 많아 재약산이라 부른다는 말도 있다

또 다른 면에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 등에 메뿌리(산의 밑부분)를 실고 있다는 뜻으로 재악산(載岳山)으로 표기되어 있어 그 이름이 바뀐었다고 하는 말도 있다


표충사 못미처에서 오른쪽으로 뚫린 계곡이 옥류동천이다. 오솔길을 따라 2㎞ 거리에 홍룡폭포가 있고 1.8㎞를 더 오르면 20m쯤의 폭포 2개가 연이은 층층(칭칭)폭포가 있다. 층층폭포에서 2㎞ 지점에는 늦가을의 명소인 사자평 분지와 폐교된 사자평분교(산동초등학교 고사리분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고사리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몇 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금은 모두 철거됐다.

한편, 표충사에서 북쪽으로 1.5㎞쯤 등반하면 일곱 빛깔 무지개가 영롱한 높이 25m의 금강폭포가 있다.


재약산 아래 대찰 표충사가 있고, 영축산으로 넘어가면 통도사, 가지산을 넘으면 석남사, 운문산을 넘으면 운문사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이 일대의 산길은 아무리 험준해도 산승의 표연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표충사 주위는 송림이 울창하다. 석탑과 사우들도 정갈하다. 원효가 창건했으며 사명대사와 효봉스님을 배출한 대찰. 특히 유품전시관을 두고 해마다 향사를 지내는 등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유명하다.전시관에는 국보 75호인 청동합은 향완과 선조가 하사한 금란가사 등 보물과 문화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산림청 100대 명산 중 83위로 선정 된 이유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산군에 속하고, 남쪽으로 표충사를 품고 있는 계곡에 층층폭포, 홍룡폭포가 있으며, 북쪽 남명리 천황사 계곡에 얼음골이 있어 영남지역의 나들이 코스로 사계절 인기가 있다. 재약산은 주변 사자평원의 억새 군락지 또한 유명하나 최근엔 억새가 볼품이 없어져 억새명산에서는 제외되었다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삼복 더위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있다. 신라 진덕여왕때 창건하고 서산대사가 의병을 모집한 곳인 표충사가 유명하다



3. 산행후기

수도권은 연일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몰아치지만 당일 재약산이 있는 밀양의 날씨는 영하 1도,  낮에는 영상 3~4도의 비교적 괜찮은 날씨다

4시간의 지루한 버스길에서 시달리다 오늘 등산 기점인 밀양의 얼음골 앞에 도착하니 햇볕은 좋으나 바람이 좀 분다


대충 스틱을 조립하고 주차장 한쪽에 있는 구름다리를 넘어가니 바로 얼음골이고 이어서 매표소가 나온다. 1,000원 요즘 왠만한 곳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지만 사찰이 있는 곳은 어김없이 문화재 관람료란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는다. 아마 전국의 사찰은 신자들의 시주돈 보다는 입장료에 재미를 듬뿍 붙인 건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든다  다소 불만은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매표소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이름도 없는 조그만 절 천황사가 나오고, 여기서 또 조금 더 올라가면 사계절 얼음이 얼어붙는다는 결빙지가 나온다. 얼음골은 이 주변 일대의 약 9천평 가량이라고 한다. 얼음골은 삼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워질수록 점점 더 많이 얼고 삼복 더위가 되면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반대로 얼음이 녹아 물에서 더운 김이 난다고 한다


길은 올라갈수록 점점 더 돌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고 이윽고 눈앞에 조그만 안내판이 하나 나타난다 무엇인가 읽어 보니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그의 스승 유의태의 유언에 따라 죽은 후 스승의 신체를 해부하여 인체의 내부구조를 제대로 알게되었다는 동의굴이 나온다. 그다지 넓지도 않은데 어떻게 여기서 해부하고 기록하고 시신을 수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얼음골이란 특수한 환경이 아니었다면 요즘같은 냉장보관시설이 없던 그 시대에는 거의 불가능이었을 지도 모른다


동의굴에서 능선까지는 완전히 무질서한 돌무더기 오르막길이다. 돌의 크기도 꽤 크서 돌이라기 보다는 바위라 해야 어울릴 듯하다. 이곳 돌들은 주변 봉우리의 암석들이 떨어져 경사면을 타고 굴러내려와 모인 것들이라고 한다. 이 부근은 경사도 꽤 가팔라 돌 하나가 만드는 계단의 높이가 40~50cm 가 넘는 곳들도 적지 않다. 경험상 이런 곳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돌 하나를 올라가면서 몸의 중심이 뒤로 쏠려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하고 뒤로 넘어졌다. 눈 깜짝할 사이도 없이 일어난 일이다.. 어떨결에 손으로 짚었지만 이마가 바위에 부딪차는 걸 느끼면서 "빡~!" 하는 소리가 들렸고 몸이 이미 돌무더기 위에 엎어져 큰 대자로 뻗어있었다. 짜르르~ 하는 전류가 사지로 전해지며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손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걸로 나도 끝인가........"  생각하면서 엎어진 채로 가만히 2~3분쯤 지나자 손발이 움직여졌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주변에서 괜찮으냐고 몇몇 사람들이 물어온다. 다행이 움직이는데는 별 지장이 없어 그대로 산행을 계속했고 얼마 지나 않아 돌무더기길을 벗어나 능선에 도착했다


일단 능선길에 오르니 사방은 넓은 평원으로 시야가 확 트였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평온함이 느껴졌다. 산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지만 능선비탈의 마른 억새 사이로 들어가 바람만 피하면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듯 내려쬐어 마치 봄날과 같다. 이미 오후 1시가 넘어 여기저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억새밭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는 사람도 있다. 배는 고팠지만 천황산이 눈앞에 있으니 우선 목표 지점은 찍고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더 걸어 천황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사방으로 펼쳐진 산군들의 사진과 봉우리 이름을 적어둔 안내판이 있어 주변 산의 형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주변 산군을이 마치 유럽의 알프스산을 닮았다고 하여 영남알프스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방을 빙 두르며 이어지는 영남알프스는 먼 듯 가까운 듯 가물거리기도 하고, 또한 그 모습의 장대함이 마치 서사적 역사의 풍경인 듯하기도 하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어머니의 땅 같기도 해다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주봉들은 주변 일대에서 가장 높은 가지산을 중심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등 7개의 산과 이를 잇는 크고 작은 산들을 지칭하나, 어떤 이들은 운문산과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찬바람을 맞으며 잠시 사방을 빙 두른 영남알프스의 은은한 풍경에 취해도 보고 또 주변에 넓게 펼쳐진 사자평고원의 고즈늑한 낭만에 빠져들기도 했지만 오래 머물기엔 바람이 너무 거세다. 빨리 아랫쪽 낮은 곳으로 내려가 바람도 피하고 허기도 면해야겠다는 생각에 아래로 내려간다. 왼쪽 사자평고원의 넓은 평지에는 억새와 키 작은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섰다. 저기 어디쯤 몸을 숨기고 밥을 먹을까 하며 망설이다 결국은 천황산과 재약산의 중간지점인 천황재에 이르러 등산객들을 위해 만들어 둔 여나믄 개의 나무식탁을 겸한 벤치에서 배낭을 풀고 준비해온 간식을 꺼냈다. 바람은 좀 차갑지만 넓게 펼쳐진 들판의 양쪽으로 천황산과 재약산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곳이라 추위를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라 여겨진다. 나무데크 바닥 한쪽 모퉁이에는 노란색 파란색 등등 네댓 개의 텐트가 운치를 더하고 바람을 피해 텐트 속에 들어간 사람들의 도란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천황재에서 재약산 정상까지는 대략 30분 걸린다. 처음으로 바위를 올라가야 하는 봉우리를 만났지만 그리 힘든 곳은 아니다. 옆 사람의 도움을 받아 서로 인증사진을 주고 받은 후  잠시 그 아래의 전망대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다시 나무데크길을 따라 내려간다. 눈 앞에는 계속 넓은 억새평원이 이어진다. 겨울이라 억새는 마를대로 말랐지만 멀리서 보면 노랗게 펼쳐진 억새들판이 마치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 듯 자못 한가롭고 풍요로운 시골 퐁경을 보는 듯 마음이 편하다.


나무데크길이 끝날 때쯤 임도가 나오고 이 임도를 그대로 따라 내려가도 되지만 이정표를 보고 고사리분교터 방향으로 내려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임도와 마주치게 되고 이곳 삼거리에서 다시 이정표 하나를 더 볼 수 있다. 여기서 표충사로 내려가는 길은 세갈래, 첫째는 임도를 그대로 따라내려가는 대밭길구간으로 표충사까지는 3.2KM, 둘째는 층층폭포구간으로 4.6KM, 세번째는 작전도로구간으로 5.8 KM 이다.

층층폭포구간은 표충사 옆을 끼고 흐르는 옥류동계곡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맑고 시원한 물까지 접할 수 있어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그만한 보람은 있다.


층층폭포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불과 200~300 미터 지점에 있는 나무데크길 바로 아래 있다. 전망대까지 갖춘 훌륭한 감상 포인트다. 첫번째 전망대에선 2층으로 된 얼음 폭포를 볼 수 있고 조금 아랫쪽에선 또 다른 폭포를 하나 더하여  삼층짜리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의 규모도 꽤 크서 요즘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의 수량(水量)과 넓이 20 여미터에 높이 또한 그에 못지 않는 큰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흔하지는 않다.


층층폭포가 있는 이 계곡은 물도 많고 깨끗하여 이름까지 옥류동천이라고 한다. 표충사까지 계속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작은 폭포를 하나 더 보게 되고 그기서 또 조금 더 내려가면 홍룡폭포가 있다. 홍룡폭포는 마치 빙하가 산을 타고 내리 듯 높은 산꼭대기에서 가늘고 길게 떨어지는 폭포로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그 멋을 한층 돋운다.


계곡을 거의 다 내려와 평길에 이르자 대충 세수를 하고 스틱도 씻어 배낭 속에 집어 넣은 후 표충사로 향한다 너무나도 이름난 절이지만 여기 있다는 것만 알고 사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구경하니 경내에서 바라보는 전각마다 높이 우뚝 솟은 산들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니 넓은 경내 마당의 여유로움과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고 고고한 풍경에 마음은 절로 순화되고 숙연해진다


풍수란 게 따로 있을 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보아 내면에서 절로 아름다움과 고상함을 느낀다면 길지(吉地)요 게다가 산허리에서 부터 깨끗한 맑은 물이 철철 넘쳐 흘러 몸과 마음까지 정갈하게 씻을 수 있다면 그야 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풍수를 몰라도 이 절터가 명당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절에서 사명대사나 효봉스님 같은 고승이 나온 것도 결코 우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절 주변은 대체로 깨끗하고 소나무가 많다. 하지만 겨울이라 오가는 사람은 별로 없고 등산객만 하나, 둘 보일 뿐이다.


표충사에서 상가주차장까지는 생각보다 멀어서 대략 1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로 느껴지고, 재약산 수미봉에서 옥류동계곡을 거쳐 상가주차장까지는 모두 2시간 정도가 걸렸다. 도착하니 남은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고 아직 몇몇 회원들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최근 밀양시에서는 천황산이란 이름이 일제시대 때 붙여진 일본식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일환으로 재약산(載藥山)과 천황산(天皇山)을 하나로  통합하여 천황산은 재약산 사자봉(獅子峯)으로, 재약산은 재약산 수미봉(須彌峯)으로 하고 사자봉을 재약산의 주봉으로 삼기로 했다고 하는데 지형도에는 여전히 천황산과 재약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등산지도



얼음골 입구 주차장(산행들머리)


가지산도립공원안내도(재약산도 가지산 도립공원에 속한다)


이 구름다리를 넘으면 바로 얼음골이다


얼음골 안내판




천황사


얼음골 결빙지



슬슬 돌무더기길이 나온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앞산에 흰색으로 호랑이 형태의 무늬가 보인다.


산위에 올라가면 흙산으로 보이지만 아래에서 보면 엄천난 크기의 바위산임을 알 수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엄청난 크기의 암봉이 보인다




동의굴의 내력 안내문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그의 스승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했다는 동의굴


바위너덜길(양쪽 암봉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라 한다)


이런 길을 오를 때는 중심이 뒤로 쏠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능선위로 올라왔다



천황산 정상



정상 못 미쳐 전망이 환히 내다뵈는 바위절벽에서 본 풍경


가지산의 모습




천황산 정상


천황산 정상 부근에 있는 영남알프스 안내도


천황산 정상



제단(祭壇)인 듯 하다


사방 각 방향으로 전방 산들의 안내도가 있다(북쪽 안내도)


구만산 북암산 문바위 억산 (노란능선 뒷쪽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폭 들어간 곳 까지)


운문산(왼쪽)과 가지산(오른쪽)


가지산(왼쪽)과 고현산(오른쪽으로 2/3 지점) 능동산(오른쪽 끝 앞쪽의 노란색 부분)



간월산(신불산의 왼쪽) 신불산(사진의 가운데) 영축산(오른쪽 조금 볼록 솟은 부분)


천황산에서 본 재약산



향로산(가운데 볼록 솟은 부분) 천태산과 금오산은 멀리 뒷쪽에 희미하다


재약산과 억새밭


산봉우리는 아니고 천황산에서 천황재로 내려가는 도중에 보이는 절벽지대


재약산과 그 중간지대의 사자평고원지대


사자평고원


사자평고원



쉼터(억새밭 사이에 대여섯개의 나무식탁 겸 벤치와 텐트가 보인다.)


쉼터에서 본 재약산


쉼터에서 본 천황산


재약산 정상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경


이런 데크길을 따라 내려간다


고사리분교터를 지나 삼거리 갈림길(어느 길로 내려가도 표충사로 갈 수 있으나 층층폭포로 내려간다)



층층폭포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윗쪽 층층폭포


아랫쪽 층층폭포


층층폭포 아래의 얼음



홍룡폭포(실제로는 매우 긴 폭포지만 사진은 별 볼일 없게 나왔다)



표충사 경내(뒷쪽 산이 멋있다)


표충사 경내 큰마당





표충사 현판


표충사 앞 쉼터


표충사 일주문 재약산(載藥山)인데 약자 대신 악(岳)자를 썼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