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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소망

OHO 2014. 5. 22. 20:31

 

하루의 소망

 

             빛고운   김인숙             

 

영롱한 빛으로 아침을 여는 햇살처럼

간단히 오고 가는 짧은 인사는

좋은 하루를 열어준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배려하며

배풀 수 있는 마음들이 모아질 때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세상이 되는 것

 

상쾌함과 행복으로 문을 연 하루

내가 먼저 후하게 건네는 미소에

하루중 만나지는 사람은 물론

살짝 스쳐가는 인연에게까지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 하루도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 같은 사람으로

내가 사랑하는 이웃에게 사람으로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하루이기를